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K리그2에 참가하는 전 구단의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이 중 천안은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30분, 부산아이파크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프로팀으로의 전환 후 현재 동계 전지훈련 등을 통해 담금질에 한창인 천안은 K리그의 대표적 ‘터줏대감’인 부산과의 경기에서 시민들과 축구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지역 라이벌’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충남아산FC와 경기는 4라운드인 3월 18일 오후 1시 30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한편, 이번 시즌 K리그2는 총 39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마친 후 4~5위 간의 준플레이오프를 포함한 플레이오프 경기를 거쳐 K리그1 승격 팀을 가린다. 단, 리그 1위 팀은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