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서해 일몰 명소
파도가 일렁여 바닷물을 끌고 들어오네요.
할미 할아비 두 바위 사이에 붉은 노을을 번지며
관광객들이 꽃지해수욕장 일몰을 담습니다.
바닷물이 빠진 시간 바닷길로 들어가
우연히 만난 여행객 언니들과 즐거운 사진 놀이
검은 구름 아래로 식어버린 붉은 덩이가 바다로 빠집니다.
어선 한 척이 일부러 일몰이 떨어지는 시간 모델이 되어주고,
붉은 달처럼 떠 있는 황혼 무렵의 햇덩이
파도가 일렁여 바닷물을 끌고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