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에는 소풍길이 많이 있는데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이 있는 곳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소풍 오기도 정말 좋은 곳인데요. 갈대가 소풍 온 사람들을 반겨주며 인사를 합니다.

소풍을 오면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사진찍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을 거닐다 보면 사진 찍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곳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 해 마무리 잘하고 꽃길만 걷기를 소망하며, 가족이 함께 걸었습니다.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도 유명한데요. 낚시를 즐기고 계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복잡한 도시 속에서 있다가 한적한 수변테크를 걸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탑정호 수변테크를 걷다 보니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소풍을 마치고 집에 가려고 하는 길... 신랑이 물레방아가 예쁘다고 사진을 꼭 찍으라고 하더라고요. 시댁이 탑정호와 멀지 않은데,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소풍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