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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희망’ 살린 박동혁 감독, “송승민과 전화통화로 선수 자신감 살린 듯”

2022.10.12(수) 10:37:04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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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이하 아산) 박동혁 감독이 팀을 승리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계속 살릴 수 있게 됐다.

 

아산은 지난 5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순연경기) 서울이랜드FC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특히 이날 경기는 박동혁 감독의 ‘아픈 손가락’이라고도 할 수 있는 송승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송승민은 이날 전반 6분 팀의 결승골이자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 내내 팀이 좋은 활약을 보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경기 후 만난 박 감독은 “어렵고 부담되는 경기였고, 난타전 양상도 있었다. 거친 경기 속에서도 선수들의 투지와 투혼이 발휘됐던 경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나 송승민의 득점이 터지면서 우리 팀에 큰 시너지를 줬고, 선수 본인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경기였다”며 “유강현도 득점을 하며 리그 득점 단독선두에 올랐다. 여러 가지로 얻어가는 게 많은 경기”라고 평가했다.

 

박 감독은 그동안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에서 송승민에 대한 얘기를 특히 많이 했다. 그만큼 감독이 송승민을 믿는 바가 무척 컸던 것이다. 이날 팀의 결승골을 넣은 송승민의 활약에 대해 박동혁 감독은 “저와 승민이가 며칠 전 전화통화를 했다. 그 때 널 믿고 계속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며 “이 메시지가 선수가 부담감을 떨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럼으로 인해서 팀뿐만 아니라 본인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산의 수비진에는 기존에 활약하던 이재성이 부상으로 빠지고 오랜만에 배수용이 투입돼 활약했다. 오랜만에 뛰게 된 배수용의 활약에 대해 박동혁 감독은 “준비과정에 있어 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다른 선수들도 동료가 기회를 잡았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이면 긴장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을 보여준 아주 좋은 경기였다. 앞으로 몸 관리를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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