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국방수도 계룡시에서는 지난 4일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있었다.
계룡 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발대식은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3軍본부가 위치한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행사장 안내, 질서 유지, 통역 등 에서 활동하게 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위촉장과 함께 소양교육을 하게 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군문화엑스포의 행사개요와 직무교육, 한국중앙봉사센터장님의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이 있었다.
2부가 시작되기 전 자원봉사자들 사기충전을 위해 현 노래하는 봉사원으로 활동 중인 임동분 가수님의 축하 공연이 흥을 북돋았다.
2부는 개회식,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계룡시 이응우 시장님 환영사가 있었다.
특히, 이응우 시장님 말씀 중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가 아니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게 하라"라고 하시는 센스 있는 환영사가 깊이 기억에 남았다. 이번 충남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자원봉사자들이 손님맞이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라는 말씀은 봉사자로서 뒤에서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홍보 역할도 당부하셨다.
자원봉사자 대표로 김정식, 배은희님의 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 후 150여명 자원봉사자 활동의 서막을 열어주었다.
계룡시 이응우 시장님께서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 악수와 함께 위촉장을 수여해 주시면서 부탁 섞인 덕담에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써 역할과 소임을 다할 사명감이 느껴졌다.
"봉사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이라는 미션을 잘 수행하여 이번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황리에 잘 운영되기를 바라본다.
코로나19로 2년 간 연기되었다가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로서 자리를 함께하게 된 것에 자긍심을 갖는다. 지역민으로 전 세계인의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본다. 또한, 앞으로 충남 지역에서 하는 행사에 작지만 나눌 수 있는 봉사가 있다면, 즐기는 방문객보다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로서 지역 행사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자 수가 늘어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