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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여행길에 들른 잊지 못할 공주휴게소

2022.06.30(목) 11:12:43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비 피해 없으신지요?
충남 아산·예산·청양·천안·홍성에 6월 29일 오후 8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는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를 받았어요. 저녁 먹을 때였는데 집중호우로 물을 쏟아 붓는 듯하여 많이 놀랐지요. 필자는 다음 날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살펴보니 피해는 없었는데요. 모두 무사하셨음 좋겠어요.

오늘은 며칠 전 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시누이 남편 회갑이라 대전에 다녀올 겸, 우리 충남의 수려하고 정감 어린 곳곳을 드라이브할 겸 겸사겸사 보령에서 일찍 출발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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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하기 좋은 날씨에 찾은 공주휴게소

그날은 빗방울이 던지더니, 구름이 드리워 덥지 않아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지요.
여주터널, 청양터널, 칠갑산터널 등 청양군에 터널 3개를 건설해서 거리도 단축되고, 도로를 잘해 놓았네요.
산능선이 마주한  풍경이 웅장하였어요.
하늘하늘 발그레한 복숭아빛 자귀나무가 반겨주는 포도와 아침 잠에서 갓 깬 듯한 산이 연속됩니다.
멋진 하얀 몽실구름이 외국 유명 관광지 풍광 같아 눈길을 머물게 해요.
산으로 에워싼 그림 같은 풍경, 가슴에 품고 싶은 아름다움입니다. 
초록초록 둘러싸인 시골의 신선한 공기 흠뻑 들이마셨지요.
무한의 신선함 청정 자연 속 힐링 여행으로 코로나 블루도 해소되는 듯했어요.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건강해지는 충청남도의 아름다운 대자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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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휴게소 전경(공주시 송선동)

1시간 남짓 드라이브로 청양군 목면을 지나니 공주휴게소가 나오네요.
정말 반가운 마음이 들어요. 공주는 딸아이가 고등학교를 다녀서 공산성, 무령왕능 등 많이 가보았지만, 공주휴게소는 처음 들렀는데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에 먹거리, 즐길 거리, 쇼핑 공간을 고루 갖추었어요.
여행길에는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필요한데, 공주휴게소는 고마운 쉼터가 되어주네요!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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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쉴 수 있어요.

초록의 멋진 조경 속에서 언제라도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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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근한 둥근소나무.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멋을 느낄 수 있는 둥근소나무에요.
또 종합안내소와 수유실을 비롯해 주유소, 커피전문점, 푸드코트, 편의점, 카페, 스낵코너, 수제화 가죽구두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쇼핑도 즐길 수 있어요. 
공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과일 채소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직거래로 살 수 있어서 저렴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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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와 소통을 상징하는 탑 '동서남북'

당진 대전간 고속도로 준공을 기념하는 탑 '동서남북'입니다.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이어주는 고속도로를 상징하고 지역과 지역의 교류와 소통을 상징하는 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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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맑은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줘요.

해맑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주목을 끕니다.

인정이 많고 예의바른 교육문화 도시 공주!
공주의 상징물은 개나리, 느티나무, 까치, 곰이라고 합니다.
곰은 곰나루의 전설과 연관되어 '웅진'이라는 지명을 갖게 하였으며, 우직하고 믿음이 가는 순박한 민심을 상징합니다.
활기찬 미래 신바람 공주! 공주의 역사와 문화관광 명소를 관광 가이드가 동행하여 해설하는 시티투어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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