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령의 가장 큰 축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공간
2022.05.30(월) 09:20:15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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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ju7890@naver.com)
지난 주말 바다도 볼겸 대천해수욕장으로 갔다 왔는데요. 대천해수욕장의 입구에서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의 안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의 여행지로 대표적인 곳이 올해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행사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게 됩니다.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도로와 우측으로 대천해수욕장의 머드광장으로 갈라지는 길목에서 보령 머드 캐릭터를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다이나믹한 느낌이 물씬 풍겨나게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대천IC로 빠지면 왕복 6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어 7~8분 만에 대천해수욕장에 있지만 속도 제한이 많으니 조심스럽게 운전하셔야 합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올해에도 머드를 던지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연상이 됩니다. 보통 엑스포를 하면 많은 것이 바뀌는데요. 그걸 잘 활용하면 관광자원으로 큰 가치가 있습니다.
2022 보령 해양머드엑스포가 열리는 공간에는 대부분 임시 가건물이지만 이 건물들은 향후에도 사용할 수 있게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보령의 머드광장은 머드축제가 열릴때마다 메인이 되는 공간이지만 올해는 이 공간보다 훨씬 넓게 조성이 됩니다. 보령머드는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 진흙으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고 저마늄·미네랄·벤토나이트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까본 캐릭터가 머드광장에도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인중 샷을 찍고 머드축제를 기원해봅니다.
보령에서 인기있는 시설 중에 하나가 이 짚트랙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짜릿하게 내려오면서 대천해수욕장의 공간을 지나가며 볼 수 있습니다.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7월 2일과 9일 각각 개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벌써 6월이 코앞이니 한 달쯤 남아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하게 되는데요. 2022보령 해양 머드엑스포의 기간과 같이 운영이 됩니다.
탁트인 공간에서 모래밭을 거닐면서 미리 여름의 분위기를 만나봅니다. 이제 곧 여름이 되고 머드엑스포가 열리게 되면 이곳에 사람들이 가득 가득 차서 남다른 여름의 분위기를 만들어낼 듯 합니다.
대천해수욕장의 해변가의 뒷편으로는 음식점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마치 일본 오사카를 가면 도톰보리 거리처럼 먹거리를 조형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갑오징어가 수조에 가득합니다. 해양수산부가 5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철 별미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넙치(광어)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갑오징어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하고, 타우린이 많아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2022 보령 해양 머드 엑스포의 현장을 찾아와서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근처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으면서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보았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코로나19에서 조금 더 자유롭게 즐기고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