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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장항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장항의 집의 주민참여전

2022.05.29(일) 12:16:48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이메일주소:yeonju7890@naver.com
               	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장항의 집이라는 곳은 장항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마치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장항의 집이라는 공간을 처음 들어가보았는데요. 마치 이 지역의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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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문화 커뮤니티 공간 ‘장항의 집’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 145번길 6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감성을 가득 품은 공간으로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감성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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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의 집에서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보고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관 축전이라던가 동행 등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장항의 집 야시장, 서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마실가장팀, 지역 청년네트워크 온청년 동아리팀이 함께 연합해 청소년 대상 장항 역사문화 골든벨, 만 원의 행복 요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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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에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작은 전시전도 열며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선보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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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작품들도 많이 있는데요. 은은한 색의 꽃들이 그림에 스며들어 있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장항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장항의 집은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된 지역문화와 생활복지가 조화되는 역사·문화의 중심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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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이야기 가게 주민참여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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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2404㎡에 건축 연면적 960.43㎡ 지상 2층으로 다목적 전시실과 카페테리아, 로컬푸드 랩, 교육실, 사무실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다목적 전시실에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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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놓인 것들은 주민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내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전시전입니다. 특정한 예술가나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에게도 들어볼만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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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에서 사시는 분들의 직업도 다양하고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해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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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1938에는 당시 장항에 자리했던 건물들과 택지개발과 배치도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여행을 하면 나무만 보고 숲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곳에서는 나무와 숲도 함께 볼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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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이 바다와 접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과거에 어부로 일했던 분들도 자신의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무척 소중했던 것들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시간이 지난 오래된 물건에 불과합니다. 그렇지만 모두 우리들에게 의미가 있었던 물건들이었습니다. 저도 집에서 이런 물건이 있나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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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집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집을 가봐도 이런 전화기를 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모두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이 때에 옛날 전화기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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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이런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볼일을 보곤 했는데요. 요즘에 이런 짐 자전거는 박물관이나 가야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장항의 집은 장항 사람들의 주민 참여전이지만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었던 가치 있는 전시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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