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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키조개로 유명한 보령 오천항

2022.05.27(금) 17:01:35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도 벌써 하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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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오천항의 키조개.

오늘은 키조개로 유명한 충남 보령 오천항을 찾았어요.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오천항의 키조개는  봄이 제철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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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크기의 키조개.

엄청난 크기에 놀랐어요! 수저 모양의 기구로 순식간에 까는 솜씨도 정말 놀라워요.
키조개 가격을 물으니 생물은 없고 냉동 키조개 2킬로그램에 75,000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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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에서 꼭 맛봐야 할 키조개.

키조개는 보령에서 꼭 맛봐야 할 보령 9미(천북 굴구이, 사현포도, 주꾸미, 간재미 무침, 꽃게탕, 보령산 돌김, 키조개 요리, 조개구이, 해물칼국수)중 제7미에 해당합니다.
풍부한 단백질과 저칼로리의 색다른 맛으로 로스구이, 전골, 무침, 샤브샤브, 죽, 튀김까지 키조개의 변신은 무한합니다.

오천시장은 자연산 해산물이 나오는 오일장입니다. 작은 오일장으로 장날은 매월 끝자리 수 1일과 6일입니다.
오일장 날이 되면 각종 해산이 한가득 나오는데, 그중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귀한 자연산 키조개와 어른 주먹만한 홍합이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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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항 여객선 터미널 전경.

오천항은 미래 해양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보령신항이 건설될 곳이기도 합니다.
보령을 해양관광, 레저, 헬스케어 등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로 개발하고, 보령신항에 해외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해 활력넘치는 해양관광도시가 될 것입니다.
보령이 서해안의 중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 하나의 명소인 오천항에서 30년 세월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오양 손칼국수'집도 있어요.
보령 제9미 해물칼국수는 바다향과 쫄깃한 면의 만남입니다. 다양한 해산물로 바다향을 더하고  쫄깃한 면발로 먹는 재미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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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간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오양 손칼국수'

얼마전에 또  텔레비젼 방송에 나왔고 합니다.

1시간 반 기다려 오후 2시에 입장했어요.
맛있는 거 먹으려면 인내가 필요한 것 같애요. 더운 날씨에 고생 좀 했지요.
가족과 함께 친지분들과 함께 한 140팀이 기록되어 있더군요.
"못 기다리겠다 가야겠네" 하는 분들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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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조개가 듬뿍 들어간 키조개 칼국수.

인구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인하여 원할한 공급이 어려워 바지락 대신 갑오징어와 키조개칼국수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보령 오천항 맛집, '오양 손칼국수'는  갑오징어와 키조개 칼국수가 인기에요. 인원수대로 주문 시 보리밥과 국수는 무한리필이라는 특징이 있어요.
키조개 칼국수 맛집에서는 비빔국수와 보리밥 등 푸짐한 한상차림이 나오더군요.

오천항에서는 대하와 전어, 해삼, 꽃게를 비롯한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최적지로 꼽히지요.
입맛 돋구는 여행으로 키조개로 유명한  보령 오천항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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