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아산을 온양온천 도시로 더욱 각인시키는 행복정원과 못마루공원

숲은 다다익선

2022.05.17(화) 22:33:08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행복정원’

▲ 행복이 넘치는 ‘행복정원’


충남 아산시는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염로국 지역이었다. 백제시대에는 탕정군, 아술현, 굴직현에 속해 있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탕정군, 음봉현, 기량현(중앙에서 총관 파견)으로 불리었다. 고려시대에는 온수군, 인주현, 신창현으로 회자하였다.

녹음 우거진 시민정원

▲ 녹음 우거진 시민정원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으로 나뉘어 발전하였다. 1914년 3월 1일 아산군으로 개편(조선총독부령 제111호)되었다가 1986년 1월 1일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 분리되었다.
 

절로 걷고픈 산책길

▲ 절로 걷고픈 산책길 

 

이어 1995년 1월 1일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아산시가 되었으며 2읍 9면 6동을 관할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번영로 225(모종동 555-5)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은 온양온천역과 더불어 사실상 아산의 관문이다. 아산시에 도착하면 ‘온양온천’을 병기(竝記)한 안내판을 쉬이 만나게 된다.
 

잘 가꿔진 산책로가 아산시를 더욱 밝힌다

▲ 잘 가꿔진 산책로가 아산시를 더욱 밝힌다


이는 아산시가 대한민국 으뜸의 ‘온양온천’ 도시임을 새삼 각인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 근방에는 행복정원과 못마루공원이 양립한다. 그래서 아산시를 처음 찾은 사람에게도 금세 정겨움과 안락함을 선물한다.
 

못마루공원

▲ 못마루공원

 

녹음 진 산책길은 백미이며 절로 걷고픈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길을 걷노라면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많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그 학습효과 덕분(?)이다. 다 아시다시피 ‘학습효과’는 특정한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함으로써 더욱 숙달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어린이공원의 놀이기구

▲ 어린이공원의 놀이기구

 

‘행복정원’에서 행복감을 느낀 다음에는 지척의 ‘못마루공원’으로 가고 볼 일이다. 미래의 주인공들인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졌다. 정겨운 미끄럼틀과 운동기구, 동행한 가족들과 정담을 나눌 수 있는 팔각정까지 일품이다. ‘못마루공원’의 명칭 유래는, 옛날 이 마을에는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어린이공원의 운동기구

▲ 어린이공원의 운동기구

 

그래서 ‘못마루’라고 불렀는데 여기서 유래된 동명(洞名)이 바로 모종동(毛宗洞)이라고 한다. 선진국으로 진입할수록 산림이나 숲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다. 숲이 인간에 미치는 직·간접 긍정 영향이 매우 크고, 이에 대한 효과가 여러 측면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됐기 때문이다.
 

정겨운 미끄럼틀

▲ 정겨운 미끄럼틀

 

숲은 항균·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하며, 말초혈관과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천식·폐 등에도 이롭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실험으로 이미 증명됐다. 숲속에 있으면 신경이 안정되고 마음이 편해진다.
 

정담을 나눌 수 있눈 팔각정

▲ 정담을 나눌 수 있눈 팔각정

 

또한 숲은 항균·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하며, 말초혈관과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천식·폐 등에도 이롭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실험으로 이미 증명됐다. 숲 속에 있으면 신경이 안정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줄어들고, 뇌 활동이 안정된다.
 

야옹~ 고양이도 놀러왔네

▲ 야옹~ 고양이도 놀러왔네


또 도시보다 약 2% 높은 숲의 산소량은 신체활동을 일깨운다고도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도 나무의 공기 정화 기능으로 최대 수천 배 이상이나 적다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상식이다. 고양이도 놀러온 못마루공원을 지나 온양동신초등학교 부근에 사는 지인을 만나려고 발길을 돌렸다. 
 

못마루공원 안내 표지석

▲ 못마루공원 안내 표지석

 

 

홍경석님의 다른 기사 보기

[홍경석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yungseok.hong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