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축제가 부산에서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조선통신사 축제 관련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서는 조선통신사 순회 사진전을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조선통신사역사관은 조선통신사에 대한 역사교육 장소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는 2022. 5. 5 ~ 5. 8일까지 조선통신사 역사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렸는데 충남역사박물관도 참여를 했습니다.



충남역사박물관에서는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 관련 2022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조선통신사, 공주에 납시었네" 순회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는 그동안 충남지역에서만 순회 사진전을 열었는데요. 이번 조선통신사 축제 관련 부산에서 순회 사진전을 개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공식적인 외교사절단으로 "신의로써 교류하는 사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는 [Section 1 조선통신사와 충남], [Section 2 조선통신사의 묵향], [ Section 3 축제 속 조선통신사] 중에서 [Section 1 조선통신사와 충남]을 전시했습니다.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총 111건 333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며 그 중 한국자료는 63건 124점입니다.



[Section 1 조선통신사와 충남]에서 눈여겨볼 점은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물이 서울과 부산을 제외하고 충남이 유일하며 특히 공주에는 통신사행을 다녀온 신유와 김인겸의 묘소가 남아 있습니다.



이번 조선통신사 순회 사진전은 충남의 조선통신사 역할과 인물, 자료들을 소개하고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충남 공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공산성 만하루도 소개되고요.



충남역사박물관 조선통신사 순회 사진전과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팬시우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조선통신사역사관 1층은 조선통신사선 모형을 비롯하여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층은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약 9분의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데요. 1763년 조선통신사 서기로 일본에 다녀온 김인겸이 에도에 들어섰을 때 본 모습을 묘사한 대목입니다.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서는 2022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인 조선통신사 순회 사진전을 조선통신사축제에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