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탬프 찾아 떠나는 박물관 미술관 여행

스탬프 찾아 떠나는 박물관·미술관 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 입니다. 

▲ 산림박물관

두 번째 찾은 박물관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위치한 충청남도 산림박물관입니다.

 

▲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충청남도 산림박물관을 검색하면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나오는데, 바로 산림자원연구소의 홈페이지에서 산림박물관, 금강수목원, 금강자연휴양림을 소개 및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산림박물관

충청남도 산림박물관은 산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부권 최고의 산림박물관으로 산림사료의 영구적인 보존·전시, 산림에 대한 국민계도, 자연학습 교육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답니다.

이제 충청남도 산림박물관 속으로 함께 떠나시죠~!

▲ 매표소 입구

금강수목원이라 쓰인 곳으로 입장하면, 

▲ 무인 매표기

좌측으로 무인 매표기가 있으며, 충남 도민은 무료라는 사실에 함박웃음이 나옵니다~하하!

▲ 휠체어 대여

당연히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도 하고 있답니다.

▲ 무장애 나눔 길

또한, 금강숲 무장애 나눔 길을 따라 편안한 걸음으로 숲길 체험도 할 수 있네요.

▲ 금강수목원

이제, 산 한쪽 면 전체에 펼쳐진 금강수목원 속에 안겨있는 산림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 산림박물관

산림박물관은 5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 숲에서 충남을 보다.

제1전시실은 충남의 대표적인 산림자원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충남의 숲길, 천연기념물 노거수, 안면송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1000살 이상으로 추정하는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65호)의 모형을 볼 수 있네요.

▲ 아름다움의 출발점

제2전시실은 태초의 생물이 진화되어가는 과정부터 생명의 뿌리와 생태계의 순환이 공간에 조화되도록 연출되어 있습니다.

▲ 한국 산림의 생태계

태초의 신비를 더해주는 별자리와 함께 한국 산림의 4계절 생태계를 돌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 나비 표본

▲ 숲속 힐링로드

제3전시실은 끊임없이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환경적 요소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 힐링 공간입니다.
자연이 품은 사계절 색상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안정을 느끼며 컬러테라피 효과를 체험하는 공간과, 피톤치드의 함량이 많은 편백나무 큐브 족욕을 하며, 다양한 자연의 향기를 맡아보고 나무를 손으로 직접 만져보는 숲과 가까워지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 숲을 부탁해

제4전시실은 우리 주변의 무분별한 산림훼손, 산불, 산림 병충해 방치로 인하여 지구의 온난화, 생물 다양성 감소 등 환경문제가 야기되고 있음을 소개합니다.

▲ SAVE GREEN 

또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의 중요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 숲에서 삶의 질을 찾다.

제5전시실은 한국 임업의 역사 및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으며, 잘 가꾸어진 목재는 목가구, 목공예품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전시한 공간입니다.

▲ 목공예 체험실

이렇게 가꾸고 우리에게 돌아오는 목재를 이용하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차원으로 지금은 운영하지 않지만, 조만간 체험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 노거수를 따라가는 충남 여행

금강의 아름다움을 품은 충청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찬란한 고대 백제 문화의 유산이 있으며, 나라가 어려워졌을 때 발 벗고 나선 수많은 우국지사들의 고향 등 다양한 문화 유적들이 함께하고 있는 고장이지요.

▲ 충남의 노거수

노거수란 수령이 오래된 큰 나무를 말하는데, 충남의 그 많은 문화 유적들 주변에는 오랜 세월 동안 세상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노거수들이 있으며,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홉 그루의 노거수가 있다고 합니다.

▲ 노거수 이야기

이처럼 노거수들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木(목)소리'의 역할을 하였나 봅니다.

  

▲ 스탬프 여행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나가는데, 충청이가 문 옆에 비치된 스탬프북에 스탬프를 찍으라 알려주네요~!

▲ 숲속으로

박물관을 나와 아무런 생각 없이 숲속으로 걸어가고 있는 나의 걸음이 너무 편합니다.

산림박물관 주위로 잘 가꿔진 금강수목원에서 자연이 주는 피톤치드라는 선물을 마음껏 받으시면 참 좋겠습니다.


☞ 충청남도 산림박물관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