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외산수리바위 캠핑정원 전경

캠핑장 조성해 개방
SNS에선 ‘뷰 맛집’ 입소문

[부여]부여군이 외산면 일원에 조성한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여 외산면 만수리에 자리한 외산 수리바위는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절벽, 계곡이 아름다운 관광 명소다. 하지만 웅천천 정비사업으로 한동안 발길이 끊어졌던 것. 

이에 군은 18억 원을 투입해 수리바위 일대에 웅천천 정비로 인해 잃었던 관광지 기능을 회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캠핑장을 조성했다. 

수리바위 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 19면과 관람데크,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극장과 정자 등이 설치됐다.

SNS에선 ‘뷰 맛집’으로 입소문을 모으며 멋진 사진을 곁들인 이용 후기도 줄을 잇고 있다.

군은 “향후 만수산과 아미산을 잇는 탐방로를 정비하고 관광객 유입을 도모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여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