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기적’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7만 명 방문
2022.03.30(수) 10:16:47 | 도정신문
(
scottju@korea.kr)
▲ 충남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전년 대비 3만 명 늘어나
유튜브 홍보·특별전시 호응[태안]충남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7만여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념관 방문자는 총 7만 48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3만 8541명과 비교했을 때 무려 83%가 늘어난 수치다.
이는 홍보·특별전시, 교육과정 운영 등 노력을 기울인 데 따른다. 기념관은 지난해 유튜브와 SNS 홍보에 집중했다. 이를 토대로 10~11월 ‘바다의 아픔, 꽃이 되다’ 특별전이 열린 기간만 1만 3697명의 방문자를 동원했다.
군은 올해도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과정 등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유인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외국어 서비스를 구축하고 VR 체험 코너를 갖추는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태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