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천안초 축구부 화재참사 19주기…“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말아야”

2022.03.28(월) 09:01:23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du_kr@hanmail.net)

천안초축구부화재참사19주기숭고한희생정신잊지말아야 1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 19주기를 맞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천안초등학교는 25일, 운동장 한 쪽에 자리한 추모비 앞에서 이미선 교장과 교직원, 축구부원, 문진석 국회의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 지정근?한영신 충남도의원,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 허상회 천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19년 전 발생한 축구부 합숙소 화재로 인해 당시 6학년 학생 4명, 5학년 2명, 4학년 2명, 2학년 1명 등 총 9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희생됐다. 학교 측은 추모비 앞에서 진행된 추모행사 외에도 각 교실에서 담임교사의 지도 아래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추모사에 나선 이미선 교장은 “넓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꿈을 펼쳤던 꿈나무들, 그 천진난만한 모습이 그립다”면서 “우리 천안초등학교 교육가족 모두는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꿈을 이루지 못하고 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6명의 꿈나무들의 넋을 기리며, 다시는 이러한 희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아산신문님의 SNS]
  • 페이스북 : facebook.com/ymchoi1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