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돋게하는  예산장날  예술골목 탐방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이번호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나오기전에  추억할만한 예산 골목길을 다녀왔는데요.  장기화된 코로나로  심신이 지쳐갈때 예산장날과 함께 추억속의 골목길을 걸어볼것을 추천 드립니다.  장날에 예산장터국수와 함께 골목길을 걸어보며 추억해는 기회를 가져볼만 합니다. 이곳은 백종원 국발거리가 있는 쌍송배기의 너른 장터에서 시작하는 골목길이야말로 예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어요.

입구 초입부터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담벼락 사진전이 압권 인데요. 참 가격으로 따질수도 없고 그져 먹먹해 보이긴 처음 입니다.  지난한 시절 흑백의 사진처럼 떠오르게하는 장면 들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데요. 말 그대로 예술이죠. 

그 예날 골목길에서  동무들과 오징어 가이센이라는 놀이가 요즘 시즌2로 오징어 게임임을 알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곳에 그려져 있는데요. 전 전봇대에서  여자아이들이 고무줄놀이 하는 장면이 제일먼저 떠오르거든요. 전 칼로  고무줄을 끊고  멀리 달아나다 잡혀서 혼난적이 있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좁은 골목인데도 불구하고  나이 많은 어르신들의  아지트로 활용되고 있는 오래된 풍습이 있는 곳이라고해요. 저도 이곳의 돼지꼬리와 미니족발, 불닭발 요리가 아직도 침이 고이게 하는데요. 지나가는 나그네의 목을 축일수 있어요. 찌그러진 주전자에 찌그러진 막걸리잔에서  나의 얼굴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이런 추억을 만들수 있는 예산장날의 추억의 골목길을 강추하네요... 꼭 오징어 게임하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