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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FA컵 승리로 ‘2022 첫 골+첫 승’ 만들까?

2022.03.08(화) 10:58:06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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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이하 아산)가 올해 첫 FA컵 경기를 시작한다.

 

아산은 오는 9일 오후 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를 치른다.

 

아산은 K리그2 3라운드를 치른 현재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에 대한 안정감은 구축했지만 지난 전남전에서 김강국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몇 차례 결정적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올해 첫 축포를 터뜨리지 못한 점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겨져 있다.

 

자칫 분위기가 가라 앉을 수 있는 아산에게 이번 FA컵 당진전은 절호의 기회다. 지난해에도 FA컵 2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전에서 승리 후 리그에서 연승을 거둔 바 있던 아산은 이번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당진과 경기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홈 경기장 사정으로 인해 시즌 초반 원정 경기가 집중되어 누적된 피로와 주중 김포FC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로테이션을 성공한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리그 경기를 치른 선수들의 체력 안배는 물론, 그동안 출격 대기 중이던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새로운 경쟁 체제 구축으로 동기부여를 고취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2021년 K4리그로 출범한 당진은 리그 7연승과 창단 첫해 K3리그 승격을 이루는 저력을 보여준 팀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1승 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단판 승부인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당진전을 앞둔 박동혁 감독은 “이번 경기 승리로 분위기 전환을 이루겠다. 하지만 방심은 곧 패배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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