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아이들이 하루 종일 즐기기 좋은 장소다.
코로나19 덕분에 미리 홈페이지( https://www.cnse.or.kr/main/index.action )에 방문해서
사전예약을 하면 방문했을 때 키오스크에서 자동매표를 할 수 있다.
현재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방문자를 받기 때문에 알맞은 시간에 입장을 하면된다.


▲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 과학프로그램

전시관 뿐 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예약할 수도 있고 로봇댄스 공연과 유아과학관은 입장인원과 운영시간이 따로 있어서 도착하면 미리 안내데스크에서 시간확인을 해야 알찬 관람이 될 수 있다.


▲ 활동지
 
또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은 1,2,3층 꽤나 규모가 있기에 아이의 연령이나 관심 분야가 따로 있다면 안내데스크에 가서 안내지를 확인하고 관람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태블릿활용 안내받기

이번 방문 때는 비콘시스템을 이용한 전시체험을 하게 되었다. 
중앙안내소에 가서 시범체험 하고 싶다고 말하면 부모님 신분증을 맡기고 아래의 태블릿을 대여해준다.
간단히 주의사항을 안내해주시는 무척 친절하시다.

▲ 비콤시스템 태블릿

 

이렇게 태블릿에는 영상과 애니메이션이 탑재되어있다.
내가 관심있고 알고 싶은 과학법칙을 누르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난 영상을 보고 아~~ 이해한 후에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게 된다.
아무래도 아이들이다 보니 떨어트리거나 놓칠 염려 때문인지 태블릿 겉 면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아이들도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었다.

▲ 비콘시스템으로 준비된 영상을 이해하고 체험하기

 
비콘시스템을 활용하니 아이가 과학관 안에 체험들을 더 꼼꼼히 즐겁게 활용하고 있었다.
단순 돌리고 밀고 힘주고 체험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지 다시 해보고 엄마인 나에게 설명도 해주는 모습이 기특했다. 
2층에 올라가면 충남수학체험센터가 있다.

▲ 충남수학체험센터 

▲ 수학활동지 

안에 들어가보면 입구에 학년에 맞게 활동지가 비치되어 있는데 이걸 하나 뽑아서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어가면서 체험하면 1시간은 금방 간다.
사실 아이가 좀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냥 보기만 하는 것보다 뜻깊은 공부가 되지 않았나 싶다.

▲ 활동지 문제에 있던 자전거 바퀴 모양은? 

▲ 수학체험 

▲ 혼자서도 잘 배워요 

이번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는 비콘시스템을 활용해서 아이와 과학체험을 하니 아이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이것저것 다 해본거 같은데 아쉬운지 또 친구들이랑 오고 싶다고 말하는 걸 보니 무척이나 즐거웠나 보다. 나오는 길에 안내소에 가서 태블릿을 반납.

▲ 기념품

 
비콘시스템 활용해 본 소감을 설문지로 작성해드렸더니 요런 기념품도 주셨다. 
교육원을 떠나기 아쉬워 하는 아이가 이 기념 장남감을 가지고 밖에서 한참을 뛰어 놀았다.
아이에게 봄 방학때 오전, 오후 모두 방문 예약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돌아왔는데 집에와서 과학교육원에서 봤던것을 일기장에 옮기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
아이가 과학에 관심을 보이거나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알기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하고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