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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눈 내린 거리 간월도 간월암자에 다녀 왔습니다.

서산 관광명소 9경, 구경 한번 와보세요.

2022.01.25(화) 17:41:38 | 김기숙 (이메일주소:tosuk48@hanmail.net
               	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눈 내린 뒷날 간월도 간월암자에 다녀왔습니다.

서산은 광관객을 위한 명소 서산 9경 이 있습니다. 구경 한번 와 보세요.

서산 9경은 해미읍성, 백제의 미소 마애삼존불, 가야산, 팔봉산, 개심사, 삼길포항, 황금산. 한우 목장, 간월암 등이 있습니다.

필자는 힐링도 할 겸 눈이 온 겨울 바닷바람을 쐬러 간월도 암자에 갔습니다. 눈은 내렸어도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관광 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다행인 것은 오전에 갔는데 오후까지 물이 빠져서 구경 잘 했습니다.

특이하게 산과 바다를 넘나들며 구경하는 간월암자는 조선 초 무학 대사가 창건하고 만공대사가 증건 하였다고 전해지는 간월암은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암자입니다.

1980년 전에는 섬이었는데 섬사람과 육지 사람들 모두가 아주 멀 게만 느껴지고 별로 왕래를 못했습니다. 지금은 천수만 간척으로 인해 간월도와 육지가 연결되어 방조제(바다를 막은 뚝)를 따라 가노라면 어느 사이 간월도에 도착 합니다. 시내버스도 갈아타지 않고 쉬엄쉬엄 차창 밖으로 내다보는 구경도 괜찮아요. 자가용을 타고 가도 주차비도 없어서 주차비 신경 안 쓰고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간월도에 조그만 동산이 있어서 동산에서 먼 바다를 둘러보노라면 우뚝 솟은 암자가 보이는데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간조시에는 물이 차있어 바닷길이 막혀있고 만조시에는 뭍이 되는 곳입니다. 동산인 주차장에서 내려와 바닷길을 5분정도 건너갑니다. 아주 세상에서 제일 짧은 바닷길로 가는 섬이고 암자입니다. 

만약 물때를 놓쳤다 해도 바닷가 근처에 있는 먹고 즐길 거리가 있는데 굴밥, 생선회, 모든 생선 등 구경거리가 무궁무진 합니다. 노약자 어린이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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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하고 암자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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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9경 모바일로 찍고. 구경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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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9경을 구경 하시려면 홍보물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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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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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 내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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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된 사철 나무 고목이 되어 가죽만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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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된 팽나무는뿌리가 잘 발달되고 강풍과 해풍에도 잘 자라 4~5백년은 견딘다고 한다. 암자에 그늘이 되어주는 이 팽나무도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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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예서 울려퍼지는 범종각 소리는 어떤 소리가 날까? 파도소리 철석철석 종소리 이잉~잉 들어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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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를 지내는 산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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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적어 놓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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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코뚜레는 이사 갈 때도 가지고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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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품은 내부에 많은데 다 못 찍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들어가기가 불편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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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들이 선착장으로  안가고 뜨는 선착장을 만들어서 사용 하네요. 

눈내린거리간월도간월암자에다녀왔습니다 14▲멀리 있는 배가 한가로히 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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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기택씨가 부른 등대지기 노래가 생각 나네요.
 
 물새들이 울부짖는 고독한 섬안에서 
 갈매기를 벗을 삼는 외로운 내신세여라
 찾아오는 사람없고 보고싶은 님도 없는데 
 깜박이는 등대불만 내마음을 울려 줄때면
 등대지기 이십년에 한 없이 서글퍼라. 

바다 한가운데 망망대해에서 넓은 바다를 지키노라면  등대지기는 노래 만큼이나 정말로 외로웠을 것이다.
저 멀리 보이는 등대지기는 기술이 발달되어서 다행으로 육지와 연결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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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선착장에 생선들이 골고루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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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까는 아주머니 눈 따로 손 따로, 메뉴판 니가 왜 거기 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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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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