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처음 가 본 사계고택

2022.01.25(화) 21:12:59 | 마음 (이메일주소:dkrlrhagkvna@naver.com
               	dkrlrhagkvna@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건가?
새로운 것도 좋지만 오래된 것에 눈이 갈 때가 있다. 
계룡에 일이 있어 왔다가 어디를 가볼까 찾다보니 사계고택이 나온다. 
예전 같으면 “고택에 가서 뭐해?”라는 질문을 던졌을텐데 이젠 고택이라는 글자에 눈이 간다.

처음가본사계고택 1

사계고택은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예학자로 명성이 높았던 사계 김장생이 말년에 살았던 건물로 사계 김장생은 55세에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내려와 지내면서 후학을 양성하였다고 한다.

처음가본사계고택 2

사계고택은 원래의 모습을 비교적 잘 유지한 고택으로 이중 사랑채인 은농재는 처음에는 초가지붕 형태였으나 지금은 기와로 지붕을 올렸다고 한다. 

처음가본사계고택 3

처음가본사계고택 4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연에서 갖고 온 돌, 흙, 나무 그대로를 볼 수 있어서인가 고택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않음에도 불구하고 고택은 나에게 편안함을 준다. 
똑같은 하늘인데 고택위의 하늘이 아파트위의 하늘보다 멋있어 보인다.

처음가본사계고택 5

처음가본사계고택 6

처음가본사계고택 7


다른 고택에 갔을때는 기와집만 있었던 것 같은데 사계고택에는 초가집들도 있다. 
꼭 민속촌에 놀러온 것 같다.

처음가본사계고택 8

처음가본사계고택 9

처음가본사계고택 10


사계고택주변에는 오래된 괴목들도 많이 있고 철쭉도 많다. 
철쭉이 피는 4~5월경에는 사계고택에 예쁜 꽃들이 어우러져 더욱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봄에 다시 와야겠다. 
봄에 오면 시원한 봄바람과 함께 솔바람길도 걸어봐야겠다.
 

마음님의 다른 기사 보기

[마음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