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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랑의 김장 담그기

세종. 충남지구 라이온스 봉사의 역군

2021.11.29(월) 17:57:52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 철이 되었다.
예전에는 김장담그는 일이 주부들에겐 버겁고 부담스러운 큰 일이었다.
겨우내 온 식구가 먹어야 할 양식과도 같았기 때문이다.
땅 속에 독을 묻어 저장했던 김치는 이기 시릴 정도로 차가웠지만 이를데 없이 맛이 있었다.
살얼음이 동동 뜬 동치미 국물과 따뜻한 고구마의 조화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세월이 흐름과 함께 김장문화도 많이 변했다.
김장량도 줄었고 소비량도 많이 줄어드는 것 같다.
모처럼 푸짐하고 정겨운 김장담그기 장면을 만날 수 있었다.

김장담그기를 마치고, 봉사의 역군들
▲ 김장담그기를 마치고, 봉사의 역군들

행사장 전경
▲ 행사장 전경

김장담그기에 바쁜 손길
▲ 김장담그기에 바쁜 손길

장보선 총재님도 함께

사랑의김장담그기 1

사랑의김장담그기 2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에서는 해마다 김장을 담아 독거노인과 사회소외계층을 찾아 무료로 전달하는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올 해는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장보선 총재) 99개 클럽의 4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지구합동 사랑의 김장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아침 10시부터 각 지역에서 찾아 온 봉사자들은 지역별 부스에서 정성껏 절여진 배추에 양념속을 넣었다.
모두들 우리식구기 먹을 음식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손놀림이 분주했다.

장보선 총재, 임규남 직전총재, 고삼숙 부총재와 함께

사랑의김장담그기 3

함께하면 가볍다는 말처럼 김장김치를 담은 박스가 쌓여지고 있었다.
12시쯤 김장담그기가 끝나고 450여개의 김장박스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오늘 담근 김장은 각 지역별로 분배되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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