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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논산 강경서 꼭 올라야할 정상 옥녀봉

금강, 논산평야 등 풍경에 감탄

2021.11.26(금) 09:10:57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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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논산 강경읍을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논산 8경 중 하나인 옥녀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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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은 충남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옥녀봉 정상에 오르면 금강 하구에 위치한 논산평야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강경 읍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 위치한 봉수대 역시 꼭 둘러봐야 하는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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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 정상에 도착하니 가장 먼저 반기는 건 넓은 잔디밭이었습니다. 언덕을 걸어 올라와 가쁜 숨을 돌리기 무섭게 넓은 잔디밭 한 켠에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었습니다. 차량도 없어서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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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은 지나면 우뚝 솟은 봉수대가 옥녀봉의 정상입니다. 봉수대는 그 옛날 휴대폰과 같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적이 침입했을 때 육지로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봉수대 역시 정말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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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를 지나면 금강을 따라서 들어서 있는 논산평야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강경과 붙어 있는 부여와 익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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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넓은 평야지대와 금강의 갈대가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처럼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기분을 줬습니다. 옛날에는 바닷 배가 금강을 따라 내륙까지 이동을 했으며, 강경이 아주 중요한 교통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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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시선을 시선에 사로잡혀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반대편으로는 조용한 강경 읍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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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아래 길을 따라 이동해 보니 옥녀봉 아래로 다양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강경산문화공원이 조성 중으로 야외 테라스와 카페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건축이나 정돈은 거의 마무리 상태여서 조만간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녀봉 정상 못지않은 경치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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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우리나라 침례교 최초 예배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강제로 불을 냈다가 지난 2013년에 복원된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기도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시선을 사로잡는 경치를 보고 싶은 분은 논산 강경에 들려 옥녀봉을 꼭 오르실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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