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환경과학공원은 1일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 1기와 식물원, 환경홍보관, 사우나/찜질방, 다목적 체육시설(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 체력단련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설치.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온도와 환경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20세기까지만 하더라도 환경이라고 하면 오염의 관점에서 접근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환경오염이 자연생태계의 복원을 느리게 만들고 결과 여러 문제를 야기시키는 관점에서 보아 왔는데요.
이제는 환경은 온도와도 밀접한 관련의 연관성을 두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TV등을 통해 많이 접하게 됩니다. 환경이라는 것은 다양한 것을 포함하고 있고 우리가 배출하는 것 중에서 유형의 오염물질뿐만이 아니라 무형의 오염 물질하고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모든 물질은 생산과 소비를 거쳐 결국 폐기 과정에 이르게 됩니다. 모든 것이 연결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생산과 소비를 생각하지 폐기 과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지 않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폐기까지가 탄소발생을 처리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아산 환경과학공원은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타운이자 과학관, 수영장, 생태전시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후정보시스템과 연동해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색상이 변환되는 8대의 투광기를 설치를 해둔 곳입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우리는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요. 친환경 에너지라는 것은 먼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도시에서 나와서 지나치다가 보이는 태양광이나 바다에 설치된 풍력발전만을 생각하지만 친환경은 말 그대로 생산된 것을 재활용하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온도는 사람뿐만 아니라 식물의 식생이나 동물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최근 COP26에서 의미 있는 발언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곳의 증기발전기 신설(260 kwh) 감압 시 압력 차이를 이용하여 전력을 발생시켜 연간 1.2억 원의 전력비를 절감하고 소각폐열을 이용 지난해에는 25억 원의 전력판매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수의 탄소는 발전시설에서 나오고 발전시설은 결국 현대문명에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직까지 석탄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만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지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국의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 반드시 아동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다양한 과제가 도출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