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업현장에 가다

제13기 도민평가단 경제통상분과, 2021년 하반기 현장평가에서 특히 인상에 남는 점이 있어 소개 하고자 합니다.


▲  예산 농공단지(예산 산업단지)

2021년 하반기 현장평가가  10월 26일 오후에 충남 예산 농공단지 대회의실(예산군 예산읍 예산 산업단지로 24)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도정의 주요현안(경제통상분야) 사항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도정운영에 적극 반영코자 함이지요.


▲  예산 농공단지(산업)단지협의회 

예산 농공단지(산업)단지협의회 활성화 지원 현장입니다.


▲  충남 농공단지 사업 현황입니다,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생산제품의 홍보, 단지별 애로사항 수렴개선 등을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설립된 농공단지협의회입니다.
충남 농공단지협의회 박근성 회장은, 
농공단지의 차이점은 외부기업 보다 혜택이 있다는 점, 건폐율이 70%까지 된다는 점, 품질 좋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농공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남 농공단지 현황으로는 15개 시군에 92개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예산 산업단지 생산품목 현황

예산 산업단지 생산품목 현황입니다.


▲  농공단지 업체 방문지  '㈜두솔'

현장평가의 백미 농공단지 업체 방문으로  '㈜두솔'을 돌아 본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름 그대로 '㈜두솔'은 콩(豆)두자를 써서 건강한 삶을 위한 콩 식문화를 창조하는 기업입니다.
사업현황 설명과 질의답변시간이 있었어요. 

농부의 땀과 두솔의 정성으로 빚어낸 국내산 콩으로 만든 예당두부가 유명하지요.


▲  부직포 위생가운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돋보입니다.

부직포 위생가운을 입고, 또 위생가운 겉면을 롤크리너로 닦아 주고, 덧신을 신고, 손을 깨끗이 씻고 입장하게 되었지요.

많은 애로점이 있고 판로가 어렵다고 합니다. 
두부 제조는 거의 자동화되었고, 유부는 생산과정에 사람 손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  예당두부와 유부

예당두부는 국산콩으로 만들어 향이 좋고,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납품합니다.

집에서 만든 두부보다  더 맛있어요. 까다로운 가족들 입맛 사로잡은 부드러운 두솔의 예당두부!!
철저한 위생과 정성 정말 인상적이고 감동이었어요.
'한 가족이 한 상에 모여 식사를 할 때
두솔이 드리고 싶은 것은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온 가족의 행복한 마음과 미소입니다.

제품 하나하나에 농부의 땀 그리고
고객의 행복과 두솔의 정성을 담았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농공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끝으로 도정현안 평가와 설문서 작성이 있었어요.

충효의 고장 예산하면 늘 곁에 두고 싶은 절실한 문구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아름다운 효, 효실천헌장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예산군은 예로부터 예절을 제일의 덕목으로 삼아왔다.
이러한 예절이니 근본은 어버이와 웃어른을 잘 섬기는 효(孝)에서 시작된다.
효는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근본이며,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힘이 되고, 또한 국가 발전과 세계평화를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
이에 우리 선조들이 쌓아 온 빛나는 효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나는 모든 행실의 근본이 되는 효의 실천을 위해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1. 나는 마음과 몸을 바르고 깨끗하여 어버이를 즐겁게 해드린다.
2. 나는 어버이의 말씀을 잘 듣고 뜻을 받들어 정성껏 실천해 나간다.
3. 나는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어버이를 편안하게 모신다.
4. 나는 형제 자매와 일가 친척간에 화목하게 지낸다.
5. 나는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
6. 나는 어버이 섬기는 마음으로 가족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 인류사랑에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