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백제문화제가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일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백제문화제는 일정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서 "조선통신사"와 "공주를 떠난 문화유산"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서 문화유산 여행으로 좋습니다.
2021년 백제문화제는 "열린 문화, 강한 백제"라는 주제로 2021. 9. 25 ~ 10. 3일까지 전시 및 체험, 상설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조선통신사"와 "공주를 떠난 문화유산"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곳입니다.
전시 내용은 공주시 연고를 가진 유물 중 현재 해외 또는 국내 타 시·도에 있거나 도난된 공주의 문화재들로 관심 있게 살펴봤습니다.
Section 1은 해외에 있는 공주시 문화유산으로 일본 등 9개국 총 51건 237점의 문화재가 해외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Section 2는 국내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공주시 문화유산입니다. 국내 타 시·도 5개 지역 8개 소장처에 665건이 확인되었는데 공주로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해봅니다.
Section 3은 도난된 공주시 문화유산이며 Section 4는 다시 돌아온 공주시 문화유산입니다. 도난된 공주시 문화유산을 보면서 우리 곁에 있는 문화재 보호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 문화유산 역사 여행으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조선통신사, 공주에 납시었네" 사진전입니다.
"조선통신사, 공주에 납시었네" 사진전은 그동안 충청남도역사박물관과 공산성, 공주시청 등에서 순회 사진전을 열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Section 1은 조선통신사와 충남으로 충남 출신 조선통신사의 흔적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조선통신사 중에서 특히 충남 출신인 김이교와 김인겸, 신유에 대하여 관련 유물과 유적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Section 2는 조선통신사의 묵향으로 일본 사찰에 통신사의 필적을 나무에 새겨 오랫동안 보존된 내용들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조선통신사들의 필적들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Section 3은 축제 속 조선통신사로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와 시즈오카 축제 등 통신사 관련 다양한 축제 현장들을 사진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부스로 충청남도와 일본 나라현 우호교류협정 체결 10주년 기념 홍보관을 둘러봤습니다.
우호교류 활동과 함께 우리 동네 백제문화유적 UCC 공모전 선정작을 흥미롭게 살펴봤습니다.
제67회 백제문화제가 2021. 9. 25 ~ 10. 3일까지 열리는데요.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조선통신사"와 "공주를 떠난 문화유산" 사진전 관람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