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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경주 원정 ‘완승’…K3리그 선두 유지

2021.08.31(화) 11:12:19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du_kr@hanmail.net)

천안시축구단경주원정완승K3리그선두유지 1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고비라고 생각했던 경주 원정을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 하며 리그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천안은 2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21라운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경기에서 김종석과 윤용호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천안 김태영 감독은 이날 한부성과 이민수, 구대엽을 수비진에 세우고 중원에 심동휘와 김평래, 감한솔을, 2선에는 정준하와 윤용호를 세운 후 김종석과 이예찬으로 하여금 상대 골문을 노리도록 했다.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다.

 

박빙의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처럼 양 팀은 초반부터 서로를 강하게 압박하며 탐색전을 가졌다. 경주는 공격수 김찬희가 초반부터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천안 수비진을 괴롭혔고, 천안 역시 이예찬의 측면 돌파 이후 정준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양 팀의 공방이 치열하던 전반 42분, 드디어 첫 골이 성공됐다. 주인공은 최근 무서운 득점감각을 뽐내고 있는 천안의 김종석이었다. 김종석은 윤용호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찔러준 볼을 김평래가 흘려주자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경주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한 점 앞선 채 마친 천안은 후반에도 계속된 공격을 펼치며 상대를 위협했다. 그러던 후반 24분, 이날 경기에서 공격의 활력소 같은 역할을 했던 윤용호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는 천안의 완승 분위기로 바뀌기 시작했다.

 

두 점 차이로 앞서자 김태영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공격수 조주영과 오윤석을 투입해 더욱 과감하게 경주를 압박했고, 경주의 만회골이 나오지 않은 채 결국 2: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8점을 기록,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킨 천안은 다음달 3일 대전한국철도와 리그 22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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