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족여행지 추천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과 오마이갤러리 미술관 나들이
2021.08.26(목) 14:24:15 | 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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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ibike@naver.com)
충남 가족여행지 추천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과 오마이갤러리 미술관 나들이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무덥던 여름도 처서를 지나면서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즘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자연의 신비앞에 계절은 또 다른 계절에게 바톤을 넘기는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행하기 쉽지않지만 그래도 야외에서 즐기는 산책코스는 힐링하면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충남 가볼만한곳 서해안 여행지는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정문 가까이 있는 오마이갤러리 미술관을 소개합니다. 충남 태안 안면도 가볼만한곳 힐링여행 코스1. 안면도자연휴양림2. 안면도 수목원3. 오마이갤러리 미술관(트릭아트와 명화 감상)
1. 안면도 자연휴양림
태안 가볼만한곳인 안면도자연휴양림에는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으로서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381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 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 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 때부터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였으며,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안면송이 산책길 따라 우거져있습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고개를 들어 키다리 소나무 숲길로 들어섭니다. 그렇게 뜨겁던 더위도 솔숲 그늘 아래 산책길을 거닐다 보니 더위도 어느 정도 식힐 수 있었습니다. 햇살이 드리운 소나무 숲에 나무 기둥에 붉음으로 반사되어 붉은 소나무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는 산책코스가 데크로드로 되어 있어 어린이와 함께 어른들이 숲속을 거닐며 자연을 품고 나무와 숲이 주는 즐거움과 자연생태까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땅속에서 애벌래로 오랜 세월을 깨고 나온 매미가 뜨거운 여름을 노래하며 짝을 부르고 있는 한낮의 여름 산책을 솔숲향과 풀벌레의 노래로 사색하기 좋고 여유롭게 힐링여행이 됩니다.
중간중간 벤치와 쉼터가 있어서 가다가 쉬어가고 가끔은 하늘을 보고 누워서 푸른 숲 소나무를 지붕을 삼아 낮잠을 자도 좋습니다. 낮은자리의 들꽃들이 잔잔한 바람에 흔들리고 이름 모를 꽃들마저 반기며 말을 건네는 것 같습니다.
산림문화 사료의 보존 관리 및 발전에 관한 자료와 인간의 생활과 관련되어 있는 목재의 가공 및 이용, 전통 목가구, 목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산림전시관도 있고 숲을 오르내리는 하늘길인 스카이워크도 만들어 산책할 수 있습니다. 데크로 되어 있어 휠체어를 밀고 오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날 아이들도 부모님 따라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솔숲 항의 피톤치드들 흡입하면서 산책하는 시간은 힐링 타임입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집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운영을 참고해주세요. 수도권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4인 이하 이용시 입장 허용되며 5인 이상 이용시 4인 이하 조정 또는 취소 조치합니다. 취소된 객실 위약금은 미부과 되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역별 조치사항에 따라 별도 해지 시까지 유지됩니다.
안면도 수목원
안면도 수목원에는 철쭉원, 목련원, 앨매원, 상록수원, 지피원, 조팝나무원, 식용수원, 안면송 탐방로와 전통적인 한국정원의 아산원과 청자자수원, 외국수원등이 있어 다양한 생태습지를 관찰할 수있습니다. 야생화원에서 다양한 야생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충남 태안 가볼만한곳 안면도자연휴양림 맞은편에 위치한 안면도 수목원은 규모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수목원치고 의외로 쉬어갈 곳은 숲이긴 했지만 물과 함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했어요. 전 코스를 둘러보는데 얼마나 덥던지 요즘 같은 뙤약볕에는 무조건 새벽 산책을 추천합니다. 오전에 갔는데도 내리쬐는 햇살에 목도 마르고 쉬엄쉬엄 둘러보는데도 지칠 정도였습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여름꽃들을 만날 수 있어서 꽃에 대한 지식도 공부하고 직접 향기와 모습을 비교하면서 꽃에 대하여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전통식 한국정원에서 보는 것은 오래된 궁궐 안에 있는 정원처럼 양반들의 시를 읊던 여유로움을 간접체험할 수 있습니다. 연못에 흐르는 물소리와 연못가에 핀 꽃들이 마주보는 순간 마음이 차분해지는 순간입니다.
양치전문 온실도 있어서 국내유일의 양치식물 온실로 소철 등 관목류도 식재 되어 있습니다. 특히 잎 뒷면에 형성된 신비한 포자의 세계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와 함께 가족나들이 온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배우는 자연스러움에 대한 소중하고 아끼고 가꿔야할 숲과 식물 그리고 나무에 대하여 하나씩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댓잎이 비비대는 대나무 숲길을 지나가며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대나무 숲바람에 더위도 식힐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바람이 불어오는 길목이라 유난히 다른 곳에 비해서 시원했습니다.
오마이갤러리-아기자기랜드-이색적인 미술관 데이트코스
영업시간:매일 10:00 - 18:00연중무휴. 하절기는 7시까지 운영요금 성인 - 개인10,000원
청소년 (중/고등) - 개인:8,000원
어린이 (3세~초등) - 개인:6,000원
성인 - 단체8,000원
청소년 (중/고등) - 단체6,000원트릭아트를 즐길 수 있고 교육용으로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교 등 학생들이 단체 관람도 가능하며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고 아이들에게 미술 공부도 시킬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미술관을 재현해놓아서 다양한 세계명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명화 복제 기술은 특허를 받았습니다.
트릭아트라서 그림 속에 참여하는 체험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여행 가방 하나 들었을 뿐인데 실제로 해외 미술관 여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벽화에 떨어진 돈도 줍는 시늉을 해보며 한껏 웃어봅니다.
1,500평규모의 아기자기랜드내에 위치한 오마이갤러리는총 길이 130미터의 길을 두고 양쪽에 위치한 단층 건물의 내부 외부를 통해서 작품감상과 사진 찍기 좋은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대규모 인원이 와도 여유 있는 주차장, 광장 두 곳, 풍성한 볼거리 등이 있습니다. 마실거리 커피,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 해결할 수 있는 카페도 운영 중입니다.
아이들은 물론 커플 데이트 코스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 시원한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세요. 그외 포토존이 많아 다양한 인생샷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미술관을 관람하다보면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였다면 이곳 오마이갤러리는 편하게 미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총 8개관을 통해 세계의 가장 유명한 미술관과 가장 유명한 명화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재미를 가미한 미술관으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이고 어른들 모시고 감상할 수 있는 가족여행지입니다. 포토존이 있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즐깁니다.충남 가족여행지 추천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과 오마이갤러리 미술관 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