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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당진 최고의 포토존, 아미미술관

국내에서 이국적인 곳을 찾는다면?

2021.08.11(수) 11:58:39 | 사과 (이메일주소:noteapple1@naver.com
               	noteapple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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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 입구

당진 어디를 가볼까?
계획 없이 당진을 왔더라도 누구에게나 고민 없이 추천해볼 만한 명소, 아미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아미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이 넘은 당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인스타 성지로도 불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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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긴 하지만 폭염의 절정이 물러가고 약간은 걸을만한 요즘, 명성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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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에서 보는 내부모습

짙은 넝쿨에 뒤덮인 유리창 너머 보이는 미술 작품은 이거 이거~~ 범상치 않구만? 빨리 들어가 봐야겠다 싶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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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
- 전시 기간 : 2021. 04. 01 ~ 2021. 12. 31
- 전시 작가 : 박기호

아미미술관은 폐교된 초등학교(구. 유동초등학교)를 작가 박기호 씨와 설치 미술가 구현숙 씨가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아기자기한 소품과 독특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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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의 경계展
- 전시기간 : 2021. 07. 01 ~ 2021. 10. 12
- 전시 작가 : 김서울, 박승순, 변선영, 야나 리, 정지연, 최경아
 
미술관 하면 떠오르는 보편적인 고급스러운 갤러리 모습이 상상되지만 이곳은 상상력, 창의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 이상의 분위기입니다.
평소 미술관을 일부러 찾을 만큼 관심이 있지는 않지만 이곳은 그냥 와보아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멋진 포토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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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벽면과 특유의 조명, 작품들 또한 화려함이 가득하여 보는 맛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미술관의 분위기에 취해 감상이 그리 쉽지는 않을 듯하네요 ^^;;
이 많은 공간 중 제 마음에 베스트인 포토존 몇 곳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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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를 활용한 미술관답게, 곳곳에 학교의 흔적이 남아 있어 새록새록 과거를 생각나게 합니다.
격자나무 창문과 담쟁이 넝쿨, 아이비의 배경 또한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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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세대를 살았던 분들에게는 어릴 적을 소환하게 하고, 요즘의 세대들에게는 새롭게 가다 올, 서로가 공유할만한 추억을 만들어 줄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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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이 넘치는 담쟁이넝쿨은 어떻게 안으로 들어온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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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독특한 미술은 인스타를 넘어 콘셉트 촬영 장소로서도 인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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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대부분 정신없고 화려한데, 재료는 달라도 전반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입체적인 부분이 일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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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나와도 몇몇 볼거리가 있습니다.
학예연구소라는 곳은 지금 활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 1950년~60년 그 쯤의 모습이 아닐까 싶은 건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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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외에 작가 작업실, 카페 등도 갖추고 있는데, 거의 다 포토존이라 할 수 있어 사진 찍다 반나절이 다 갈 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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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위쪽으로 계단 따라 올라가면 있는 기념품샵.
작품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마그넷이나 엽서 등의 기념품도 있으니 꼭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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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가운데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아미미술관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계절이 달라질 때마다, 전시가 달라질 때마다 재방문해도 좋을 여행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푸르른 이곳의 여름 풍경을 놓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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