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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논산 열린도서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2021.07.16(금) 07:15:37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 열린도서관 ▲ 논산 열린도서관

폭염이 연일 괴롭히고 있다. 사실상 장마가 실종되면서 우리가 느끼는 더위는 그야말로 고통 수준이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계속하여 상승하고 있다.

나는 책에서 고기를 낚는다
▲ 나는 책에서 고기를 낚는다

온종일 기진맥진한 심신은 밤에도 열대야의 습격에 무력하기만 하다. 이럴 때 예년 같았으면 산으로 바다로 피서라도 갔겠지만, 코로나 19는 그 길마저 아예 차단하고 말았다.

책에는 알토란 정보가 숨어있다
▲ 책에는 알토란 정보가 숨어있다

그럼 올여름의 피서는 정녕 대책이 없는 걸까? 아니다. 찾으면 길이 있다.

어린이 책들
▲ 어린이 책들

논산 열린도서관이 답이다. 충남 논산시 관촉로 113-23(지산동)에 위치한 논산시립도서관인 논산 열린도서관은 2017년 7월 29일 도서관 건축공사에 착공했다.

도서관 소식
▲ 도서관 소식

2019년 1월 24일 도서관을 준공했으며, 2019년 5월 24일 마침내 논산 열린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쾌적한 환경과 책 읽기에 좋은 온도와 조명, 각종 서적과 다양한 교육자료까지 모두 갖춘 논산 열린도서관을 찾는 순간, 마치 별세계에 들어선 듯 신기했다.

아늑한 휴게실
▲ 아늑한 휴게실

밖은 마치 모든 것을 푹푹 삶듯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건만 열린도서관 내부는 시원하여 마치 시원한 바다로 피서를 온 듯한 느낌이었다.

도서관 내 야외쉼터
▲ 도서관 내 야외쉼터

아늑한 휴게실과 고급카페 부럽지 않은 럭셔리 분위기는 저절로 독서를 유혹했다. 향토작가 코너에선 논산을 대표하는 문인의 작품만을 따로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향토작가 코너
▲ 향토작가 코너

디지털 전자신문과 잡지보기 모니터는 화면이 아주 커서 시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로부터도 호감 1순위로 다가왔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책도 별도 전시하여 책을 가까이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야말로 럭셔리한 분위기
▲ 그야말로 럭셔리한 분위기

‘독서할 때 당신은 항상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 있다’는 명언이 있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독서할 맘 나시죠?
▲ 독서할 맘 나시죠?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책을 멀리하는 경향이 짙다. 그 자리를 유튜브와 기타 SNS 등이 잠식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책을 손에 든 사람이 없다. 온통 스마트폰과 휴대용 선풍기 일색이다.

첨단의 디지털 전자신문.잡지 보기 환경 구축
▲ 첨단의 디지털 전자신문.잡지 보기 환경 구축 

그러나 독서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사람은 책을 만들지만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건 부동의 명제인 때문이다. 자화자찬이지만 본 기자는 최근 다독(多讀)에서 기인한 기쁨을 연거푸 맛봤다.

고급카페 부럽지 않은 최상의 독서환경
▲ 고급카페 부럽지 않은 최상의 독서환경

창간 31주년을 맞은 모 월간지 회사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6년 동안 칼럼을 줄곧 써온 데 대한 포상 차원이었다. 개국 22주년을 맞은 모 방송사에는 전화로 출연하여 만 권의 책을 읽고 인생 역전에 성공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독서는 즐거움이다
▲ 독서는 즐거움이다

당연한 결론이겠지만 대접받는 삶을 살려면 책을 많이 봐야 한다. 어려서부터 독서가 습관 되면 금상첨화다.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논산 열린도서관 앞에는 의미심장한 조각상이 눈길을 모은다.

책 읽는 도시 논산
▲ 책 읽는 도시 논산

안경을 쓴 소년이 낚싯대를 들고 있다. 그런데 그 소년이 낚으려 하는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지식이다. 당신은 책을 보는가? 한 달에 몇 권이나 읽는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보다 더 나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열린도서관 운영 안내
▲ 열린도서관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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