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으로 귀농ㆍ귀촌 어떠세요?

산, 들, 바다가 조화로운 살기 좋은 천혜의 고장 충남 보령으로 귀농ㆍ귀촌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귀농ㆍ귀촌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한 사례를 제공하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ㆍ귀촌에 뜻이 있는 분들은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어요! 041-930-7683번으로 문의하시면 세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채소 중에 가장 저렴하고 영양가 많은 것은 단연 감자이더군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감자 재배 면적이 늘었는데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로 167)  감자팀에서 씨감자를 생산한다고 하니 홍보를  해서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농장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요즈음 갖가지 체험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우리 농장이 감자 캐기 체험장이 되었답니다.



조카가 감자밭을 보더니 아이들  체험을 시키고 싶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었어요.



천안에 사는 조카 둘의 가족과 아이들 셋이 감자 캐기 체험을 왔답니다. 저희 농장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렁이를 서슴없이 잡는 아이, 지렁이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아이, 달팽이가 귀여워 달팽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는 아이들이 참으로 귀엽고 예쁘더군요.



감자 사랑에 빠진 아이들이 귀엽지요?

땅 속의 사과라 불리는 감자는   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라 이 시기는 특히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꽃게 찌게나 닭볶음탕에 들어 있는 감자가 별미더라고요. 강판에 갈거나 믹서기에 갈아 감자전을 만들면 '겉바속쫀' 살살 녹는 맛이더군요. 삶아서 주식이나 간식으로 즐겨먹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하지요.  감자녹말가루 비싸던 데, 감자녹말은 당면 만드는데 사용한다고 해요.
보관법은? 햇볕을 주의하여 서늘한 실온 보관도 되지만 냉장실에 넣으면 오래가지요.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껍질을 까놓은 감자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 갈변이 일어나기 때문에 물이나 식초물에 넣으면 갈변이 방지됩니다.



감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효능으로 감자의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한니다.

칼륨, 칼슘, 무기질, 마그네슘 등의 영양분이 많은 감자는 칼륨 성분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산성인 고기, 생선, 유제품, 밀가루 음식 등과 함께 먹으면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로 좋은 감자, 삶은 감자 칼로리 낮은 거 아시지요?
삶은 감자 칼로리는 100g에 55kcal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다이어트에 정말 효자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자에는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비타민C 비타민B (리보플래빈, 니아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살구 따기 체험도 하였어요.
새콤달콤 잘 익은 살구는  영양만점이랍니다.  요즘 제철인 살구는  반짝 나왔다 들어가는 과일입니다.  살구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살구청, 홈메이드 살구쨈을 만들어도 향기롭고 좋습니다.
 
점심은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 김밥을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고요!



갓 수확한 햇감자를 삶으니 쫀득하니 완전 맛나더라구요. 
빠알간 수박화채로 마무리하니 충남의 시골집이 힐링의 장소로  휴식,  치유,  재생,  재탄생의 장소가 되었네요.



감자는 충남에서 많이 재배되는  주력 품종입니다. 충남에서 자란 감자는 크고 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