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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노란색의 꽃과 공주시립숲도서관이 자리한 정안천 생태공원

2021.06.09(수) 18:17:58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생각이나 틈새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일은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쌓인 것이 없는 상태에서 쉽게 무언가를 하려면 남을 속이는 일 외에는 방법이 없다. 아무것도 쌓지 않으면 인간의 두뇌는 텅 비어 생각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지식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재료다. 재료가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듯이 인간도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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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공주에 자리한 정안천 생태공원을 찾아가 보았다. 종횡사고를 하는 사람은 다양한 관점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종은 시간축, 역사 축이며 횡은 공간 축, 세계 축이다. 두 축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간에서의 경험과 함께 과거 속에서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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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 생태공원에는 연잎은 가득했지만 아직 연꽃은 피우지 않고 있었다. 아쉽게도 이 넓은 공간에 가득 담긴 연꽃을 보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긴 했다. 현재 자신이 있는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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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운 날이다. 그냥 덥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정안천은 금강의 제1지류로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서 금강으로 흘러드는 금강의 제1지류이기도 하다. 정안천 생태공원은 지난 2008년부터 3년에 걸쳐 공무원과 시민의 참여로 조성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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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길로 유명한 정안천 생태공원은 평소 시민들은 물론 주말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공주시 관광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힐링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어 새로운 이벤트 공간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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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공간에서 최근에 시작되는 인플레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정안천 생태공원의 생태가 변하듯이 한국도 많은 변화를 하기 시작했다. 이 하천의 유역으로는 정안면의 대부분과 우성면 귀산리, 의당면 청룡리와 월송동, 신관동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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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생태공원은 길고 넓게 조성이 되어 있다. 눈으로는 꽃길을 보는데 날은 무척이나 덥다. 5월에 이어 6월에도 노란 꽃물결이 넘실거린다. 나이를 먹어도 노력하지 않은 채 타인이 노력한 것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간으로서 풍부한 발상력을 유지하고 싶다면 그중에 자연의 변화를 보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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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 생태공원의 한 정자에는 책이 쌓여 있었다. 이곳에는 공주시립숲속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가볍게 읽어보지 않았던 책을 한 권 들어서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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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덥지만 습하지가 않아서 그늘만 있으면 그렇게 덥지는 않다. 오늘날의 경제학, 지리학, 사회학 등에서 사용하는 연구 방법을 이미 쓰고 있어 시대를 한참 앞선 책으로 평가받는 역사서설도 좋은 책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무지하며 지식을 획득함으로써 무지에서 벗어난다." 역사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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