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석문방조제 · 달맞이공원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1208

충남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에서 석문면 장고항리 바닷길을 연결하는 석문방조제는 1987년 7월부터 8년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995년 12월에 완공됐다.



석문방조제 완공으로 조성된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산업생산기능, 교육연구시설, 대규모 체육시설, 상업업무시설, 공원녹지시설 등이 고루 배치돼 클러스터 형성 바탕이 되고 있다.



석문방조제에서 마섬포구 가는 길목에는 당진시관광정보센타와 석문국가산업단지 달맞이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어 주고 있다.



석문호수를 바라보고 석문국가산업단지내에 조성된 달맞이공원에는 야외무대 달맞이조형물 국기게양대 음악분수대가 조성되어 있다.



달맞이공원 음악분수대는 5월부터 10월까지 평일에는 20시부터 20시 30분까지 1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20시부터 20시 30분, 21시부터 21시 30분 2회 공연이 펼쳐진다.



달맞이공원 맞은편에는 당진시관광정보센타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어서 관광정보 안내와 전망대에 올라가면 석문방조제를 한눈에 돌아 볼수 있다.




2. 마섬포구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로 1796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가 끝나는 서쪽 지점에 자리잡은 마섬포구는 2016년 당진시 어촌정주어항 지정 고시가 된 포구 마을이다.





마섬포구는 백사장에서 연결되는 자갈길을 통해 바다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포구마을로 2022년 어촌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소나무가 자라는 작은 암초 형태의 2개의 섬이 포구를 지켜선 백사장에는 마섬포구에 놀러 온 사람들의 차와 캠핑카가 자리 잡고 있어서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마섬포구 마을에는 서해바다에서 잡아오는 다양한 해산물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식당들과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 휴식공간이 자리잡고 있어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수 있다.




3. 장고항
마섬포구에서 3km 서쪽으로 가면 2008년 12월 19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국가어항으로 지정한 봄이면 실치잡이로 활기를 띠는 장고항이 나온다.





장고항의 수역은 노적봉 돌단기점으로부터 정북에서 동쪽으로 30°방향으로 400m, 이 점에서 동남쪽 직각방향으로 600m 나아가 육지쪽 기점을 연결한 선내의 공유수면 이다.



장고항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잡히는 특산물인 실치로 차려내는 실치회와 실치무침을 먹기 위해 많은 미식가들이 찾아와서 실치요리 전문 식당 들이 줄지어 자리 잡고 있다.



장고항에서 노적봉선착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2012년 4월28일 장고항 실치축제를 맞아 개장한 당진시수산물유통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 장고항노적봉선착장

당진시수산물유통센터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34-48

당진시수산물유통센터에 들어가면 장고항을 비롯한 서해바다에서 잡히는 도다리 간재미 광어 우럭 등 생선류와 가리비 조개 꼬막 고동등 해산물들이 손님들을 반긴다.



장고항 안쪽 노적봉선착장에 찾아가면 촛대봉과 임진왜람 당시 산위에 노적가리를 쌓아서 군량미 인것처럼 속였다는 노적봉이 방파제와 연결되어 관람로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