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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 출렁다리를 보며 걷는 수문공원 나들이

2021.03.18(목) 17:43:27 | 수운 (이메일주소:hayang27@hanmail.net
               	hayang2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탑정호 소풍길 수변 데크
▲탑정호 소풍길 수변데크
 
봄이 되면서 하늘이 맑은 날은 호수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호수 가득 물이 차서 둑방에 물이 찰랑거리는 것도 보이고, 신선한 바람도 불어서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막 노란색 꽃잎을 피우기 시작하는 개나리가 호숫가에 늘어져 호수는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탑정호 출렁다리가 긴 공사 기간을 마치고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길이만 570m, 양쪽 진입로까지 600m로 국내 최장 길이였던 예당호 출렁다리의 420m를 멀리 따돌렸습니다. 논산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에서도 탑정호는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탑정호 수문공원
▲탑정호 수문공원
 
탑정호 출렁다리가 잘 보이는 수문공원에는 계백 장군 조형물이 우뚝 서 있습니다. 이곳은 새롭게 조명 꽃밭을 조성해서 야경 또한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눈에 띄는 건 대형 음악분수와 수변 야외공연장입니다.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보려고 평일 낮시간에도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탑정호 수문공원 감성 조형물
▲탑정호 수문공원 감성조형물
 
탑정호 음악분수와 출렁다리
▲탑정호 음악분수와 출렁다리
 
둑방길로 가는 길은 LCD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걷는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이 길은 4월 중순이 지나면 영산홍과 왕벚꽃나무가 환상적으로 피어오릅니다. 공원의 느티나무와 벚나무도 서서히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길가에 새롭게 만들어진 초승달 조형물도 사진 찍기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탑정호 출렁다리가 정면으로 보여서 양쪽 끝단까지 아스라이 보입니다.
 
탑정호 수문공원
▲탑정호 수문공원 
 
탑정호 수문공원 감성 조형물
▲탑정호 수문공원 감성 조형물
 
오후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둑방길을 걷습니다. 이곳부터 왼쪽으로 보이는 소나무 노을섬까지 다녀오는 30여 분 정도의 산책길은 정말 가슴이 시원해지는 길입니다. 하늘과 호수가 너무 예뻐서 걷는 내내 감탄이 계속 이어집니다.
 
탑정호 둑방길 걷기
▲탑정호 둑방길 걷기
 
탑정호 출렁다리를 좀 더 가까이 보려면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수문공원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자세히 웅장하게 보입니다. 탑정호는 한 바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수변소풍길을 걷는 것도 좋습니다. 
 
탑정호 둘레길에서 보이는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 둘레길에서 보이는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 출렁다리
 
수문공원에서 소나무 노을섬까지는 먼 길이 아니니 바람도 쐴 겸 걷기 좋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쯤이면 소나무 노을섬을 배경으로 해가 지는 경치도 훌륭합니다. 
 
탑정호 둘레 데크 걷기
▲탑정호 둘레데크 걷기
 
탑정호 소나무 노을섬
▲탑정호 소나무 노을섬
 
탑정호 소나무 노을섬
▲탑정호 소나무 노을섬
 
3월 중순이 지나면서 갖가지 봄꽃 소식에 설레는 날들입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3월 중에 개통식을 한다고 했었는데요, 아직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네요. 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탑정호 출렁다리 600m를 걷게 될 날을 기대합니다.
 
탑정호 수문공원
-소재: 충남 논산시 탑정로 773 (종연리 산 58)
-주차: 공원주차장 붐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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