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따뜻해지자 봄이 오는 소리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예쁜 봄꽃을 보면서 봄소식을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충남 각 시군마다 있는데요,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는 공주시농업회관과 농업테마공원, 공주시농업전시관, 온실 등이 있습니다.
노란 산수유도 거의 만개 상태라 봄향기 가득한 곳입니다
농업기술센터는 평일보다 주말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봄꽃도 보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농업테마공원은 쉼터도 있고 봄을 알리는 꽃들과 조형물, 정감 넘치는 시골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겨운 장독대와 초가집은 고향 시골집 같고 둘러보다 보면 농촌의 옛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농경문화체험장에서는 지게, 홀태, 탈곡기 등 농기구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전시공간입니다.
농업테마공원에서 온실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매화나무가 있는데, 홍매화가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온실입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자유스럽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주로 귀엽고 예쁜 다육식물이 있는 곳으로 예쁘게 꽃이 피기 시작해서 봄향기가 가득한 곳입니다.
또 다른 온실에서는 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의자에 앉아서 그윽한 봄향기를 맡으면서 잠시 코로나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유독 빨간색 꽃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홍매화가 겹으로 꽃이 핀 것 같기도 하고요.
온실에서 밖으로 나가니 백매화도 피어 있습니다. 이처럼 봄이 오는 소리를 만날 수 있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힐링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