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하면 역사체험하기 딱 좋은 곳으로 유명하지요? 홍주성 천년여행길을 비롯해 각종 역사기념관과 여러 역사인물들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홍성입니다. 그래서 ‘3월 홍성이야기’라는 테마로 한번 기사를 모아볼까 합니다.
 

▲홍주성 천년 여행길 시작
 
그 첫 번째로 너무도 유명한 사적 제231호로 지정된 ‘홍주성’부터 들러야겠지요?
 

▲병오항일의병기념비


▲의병공원
 
홍주성은 조선시대의 성곽으로 처음엔 그 둘레가 1,772m에 달했는데 거의 다 훼손되고 남쪽의 약 800m 정도의 성벽만 남아 있던 것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합니다. 그리고 홍주성은 을사조약 체결에 반대해서 민종식과 이세영 등이 홍주읍성에서 의병들을 일으켜서 일본군을 퇴각시킨 전투로도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그래서인지 성안에 의병기념비 등도 있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홍주성을 한 바퀴 돌아볼까요?
 

 

 
홍주성을 한 바퀴 빙 돌고나서 성안을 살펴보았습니다. 성안에는 울창한 소나무숲도 있었는데요, 바로 송림이라는 성안의 작은 숲이더군요.
 

▲홍주읍성 안내도
 

▲홍주성지 안내
 

▲볏짚트리
 

▲볏짚트리 안내문
 

▲홍주읍성 수구


▲홍주읍성 수구 안내문

그리고 홍주성지와 홍주읍성 안내도와 볏짚트리도 있었구요, 홍성읍성 수구라는 요즘으로 말하면 일종의 하수구(?) 같은 수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여하정을 비롯해 안회당과 감옥터·조양문 등도 있는데 이것들은 따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련봉오리
 

▲산수유
 

▲산수유
 
이렇게 홍주성을 둘러보고 구석구석을 살펴보니 한켠에는 목련이 봉오리를 따글따글 달고 피어 있었는데요, 다른 한켠에는 노오란 산수유가 봉오리를 팡팡 터트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충남 곳곳에 이렇게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젠 몸도 마음도 봉오리 터트리는 꽃들처럼 맑고 빛나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