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아름다움을 찾아 눈꽃이 예쁘게 내려앉은 공주 정안천으로 갔습니다. 공주 정안천은 연꽃단지와 메타세쿼이아가 아름다운 곳으로 눈이 수북이 내려 멋진 장관을 뽐내고 있습니다.


 
커다란 나무는 그동안 앙상한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나무들이 꽃이 핀 것처럼 아릅답습니다.
 

 
공주 정안천의 매력은 메타세쿼이아가 도로 양쪽에 늘어서 있는데, 크기가 같고 높이도 같아서 운치가 더 있습니다.
 

 
나무 사잇길에 눈도 수북이 쌓여 있어서 산책도 즐겁지만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사진 찍고 있는 연인이나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공주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평소에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걷다가 가끔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파란 하늘과 솜털처럼 예쁜 나뭇가지가 환상적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새하얀 눈을 뽀드득뽀드득 밟으며 걷다 보면 코로나 스트레스도 잠시 해소되고 걷는 내내 발걸음도 가볍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안천 연꽃단지에도 새하얀 눈이 예쁘게 길을 만들어 놓았고 나무들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예쁘게 다가왔습니다.
 

 
작은 나무들도 수묵화처럼 다가왔습니다.


 
정안천을 따라 산책하는 시민들도 많았고 눈 내린 모습은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공주 탁구체육관을 지나면 공주 파크골프장을 만나게 되는데 새하얀 눈으로 덮여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공주 정안천은 새하얀 세상으로 변해서 이국적이고 동화책 속에 나오는 멋진 겨울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