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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납치 허위 전화후 현금 요구’ … 주의 당부

선도농협 박은영 계장 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2020.11.25(수) 16:21:40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kimkim3347@gmail.com
               	kimkim3347@gmail.com)

박은영 계장이 지난 23일 아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좌측부터 고재권 아산경찰서장, 박은영 계장, 박종호 조합장

▲ 박은영 계장이 지난 23일 아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좌측부터> 고재권 아산경찰서장, 박은영 계장, 박종호 조합장


선도농협(조합장 박종호) 본점 박은영 계장이 기민한 대처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18일 선도농협 본점을 찾은 고객 K(60, )는 집수리 목적이라며 현금 2천만 원을 인출을 요구했다. 이에 박은영 계장은 금융사기예반진단표 작성을 안내하며, 최근 전화금융사기가 빈번하여 고액현금 인출은 위험하니 집수리업체와 전화통화 후에 지급해 드리겠다고 응대하자 K씨는 자리를 뜨며 핸드폰 통화를 했다고 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박 계장은 책임자에게 전화사기가 의심된다고 도움을 요청, 책임자는 K씨의 통화 내용을 듣고 전화를 끊게 한 후 상담실로 안내 후 즉시 경찰서로 신고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번 사례는 자녀가 보증 채무를 갚지 못해 납치돼 있다며 아들의 목소리로 오인하게끔 비명소리를 들려주어 피해자를 당황하게 만들어 놓고 즉시 현금을 인출, 자녀의 보증채무변제를 요구한 사기로 드러났다

선도농협 박종호 조합장은 금융사기예방진당표 작성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실감했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대한 매뉴얼을 평소 숙지하도록 집중적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하겠다.”선도농협을 믿고 찾아주시는 조합원 및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으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고객의 재산을 보호한 박은영 계장은 지난 23일 아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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