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제23회 계룡산 전통산신제 성료

유일하게 무,불,유가 함께 하는 전통 산신제

2020.11.06(금) 10:19:01 | 계룡도령춘월 (이메일주소:mhdc@tistory.com
               	mhdc@tistory.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23회 계룡산 전통산신제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유가식으로는 계룡산단에서, 무가식은 계룡면 양화리 기찬마루 상설무대에서, 그리고 불가식은 신원사 중악단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유일 무가식·불가식·유가식 산신제가 함께 열리는 계룡산 전통산신제는 코로나19로 봄이 아닌 가을에 열렸지만 코로나 방역수칙에 맞추어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1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2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3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4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5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6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7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8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9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10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11
 
제23회계룡산전통산신제성료 12
 
이번 산신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아주 조심스럽게 진행되었는데,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4월의 행사를 위해 큰 준비를 했다가 어쩔 수 없이 가을에 진행되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특히나 국내 유일의 무가식·불가식·유가식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산신제라 전국적인 관심이 큰 문화제인데, 모든 행사가 축소 진행되었답니다.
 
무가식 전통산신제의 행사 진행과정을 살펴보자면, 먼저 세종시 나인협씨의 부정풀이(고축)를 시작으로 공주 무불정사의 선황문 열기, 그리고 계룡산단으로 계룡산신 신위를 이운하여 유가식 제례를 마치고, 다시 양화리 기찬마루 행사장으로 모시고 와서 양화리 풍물단과 함께 지신밟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산신맞이 천황거리를 공주 무불정사와 정영애 보살이 풀었으며, 대구 이상복씨의 진도북춤, 공덕정사 김동규씨의 선황굿(강원도), 전남 무안군 송향임의 제석거리, 포항 청명당의 대감거리, 인천 나대형 박수의 장군·신장·비수거리·작두거리 등이 이어졌습니다.

작두거리가 끝나고 무룹정사의 창부거리, 선황문닫기, 뒷전거리(영산수비물림), 뒤풀이를 끝으로 무가식 산신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진행한 계룡산전통산신제보존회 오갑주 회장과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계룡도령춘월님의 다른 기사 보기

[계룡도령춘월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hdcom
  • 트위터 : http://twitter.com/aspire2k
  • 미투 : http://me2day.net/mhdc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