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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렸던 논산시민공원의 국화전시전

2020.10.29(목) 20:39:16 | 연주의 꿈꾸는 다락방 (이메일주소:yeonju7890@naver.com
               	yeonju789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블루는 이제 사회의 전반으로 퍼져가고 있는 정신적 부담입니다. 저도 일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무언가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는 야외에서 마음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는데요. 논산시민공원에서 국화전시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1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2
 
지금은 쉽게 볼 수 있는 국화는 재배하여 감상하는 것만 해도 무려 2,000여 종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자리잡은 국화의 품종 중에 좋은 것은 고려 충선왕이 원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3
 
국화꽃향기를 맡으면서 코로나블루에 조금 더 자유롭게 돌아다녀봅니다.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4
 
논산시는 잔디광장, 벽천폭포, 거울연못 등에 모형작 100점을 비롯한 품종·색별로 다양한 총 2천여 점의 국화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화전시회를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시민공원에서 선보였는데요, 저는 다행히 국회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찾아가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5
 
2020 시민공원국화전시회는 개인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도하였습니다.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6
 
국화라고 하면 먼저 일본이 생각나는데요, 일본의 기록을 살펴보면 니토쿠 일왕 83년 백제로부터 파랑, 노랑, 빨강, 하양, 검정의 다섯 가지 국화를 일본으로 처음 가져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7
 
가을 하면 사랑의 꽃이 먼저 연상이 되죠.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논산시민공원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이를 상징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8
 
꽃의 크기에 따라서는 지름이 18㎝가 넘는 대국(大菊), 지름이 9~18㎝ 정도인 중국(中菊), 지름이 9㎝가 채 안되는 소국(小菊)으로 나뉘는 것이 국화입니다.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9
 
가을국화가 논산 국화전시회의 주인공인 줄 알았더니 구석구석에 가을 단풍과 가을 코스모스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코로나블루를날려버렸던논산시민공원의국화전시전 10
 
국화는 늦은 서리를 견딘다 하여 은일화·영초·옹초·은군자·견대견초로 정절과 은일의 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논산에서 열린 국화전시회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정서를 달래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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