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안선희입니다.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령 충청수영성에 다녀왔답니다.
 

 
파란 하늘과 솜사탕구름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경관이 경이로움을 선사하고 있지요? 코로나19로 누적된 '집콕' 스트레스를 날리고 힐링하였어요.
  

 
보령9경 중 하나로 2009년 8월 24일 사적 제501호로 지정된 보령 충청수영성입니다.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위해 돌로 쌓은 석성입니다.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 1,650m의 장대한 성으로 해안방어의 요충지였지요. 오천항은 백제 때부터 중국과 교역하던 항구로 회이포라 불리었고, 고려시대에는 왜구를 물리치기 위하여 많은 군선을 두었으며, 세조 12년(1466년)에 수영(水營)을 설치, 충청수군의 최고사령부로 서해안을 방어하였습니다.
 


관광객이 관광안내도를 살펴보고 있어요. 특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라는 사실에 많은 관심과 호감을 보이더군요!
 

 
드라마 촬영장소 충청수영성, 정말 가슴설레는 곳이네요! 드라마를 생각하면서 둘러보게 되네요.
 
드라마 촬영지로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돼 오천항 충청수영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이처럼 숨겨진 매력을 담은 장소가 인기라고 합니다.

정말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는 점이에요. 명실상부 보령의 손꼽히는 명소로 명성을 굳혀가고 있어요.
  

 

 

 
한 폭의 멋진 그림 같지요? 먹거리에 단맛을 더하는 따끈따끈한 햇살과 함께라서 더욱 좋아요. 
 


영보정이에요. 영보정은 충청수영성 안에 있던 정자로 1504년 수사 이량이 처음 짓고 계속 손질하며 고쳐온 우리나라 최고 절경의 정자였습니다.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많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곳으로 특히 다산 정약용, 백사 이항복은 이곳을 조선 최고의 정자로 묘사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영보정에 새로 조성된 '혜유시화첩 속 충청수영성과 거북선'을 감상하는 관광객이에요.
 


조선시대의 역사와 마주하는 충청수영성, 가족이나 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이곳 충남 보령 오천에서는 5월에는 유명한 오천항 키조개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요.
 
길 따라 떠나는 여행, 추천 코로나19 언택트 여행지 보령 충청수영성!!

충청수영성
-소재: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931번지 일원
-문의: 041-930-6582(보령시 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