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로 누적 때문에 힘드시지요? 코로나 시대의 지친 일상이지만 함께 이겨내야겠지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정말 힘들어요. 집에만 있는 가족들 돌보랴, 간식 준비하랴, 식사 준비하랴, 가족들 치다꺼리(?)에 주부들은 더욱 힘드실 텐데요, 코로나 극복 꼭꼭 힘내세요!
 
웃음치료 좋은 거 다 아시지요? 입을 옆으로 벌려 활짝 웃으며 '은은~' 소리를 내며 웃어 보세요. 면역력을 기르는 데 좋대요.
  
 
어머님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효심이 지극한 남편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보령호에 가자고 하네요.
 

 
한적해서 언택트로 돌아보기 좋은 보령댐은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에 위치한  댐입니다. 저수 면적도 엄청나서 163.6㎦나 된다고 해요.
  
 
1992년 6월 4일에 착공해 1998년 10월 29일에 준공했다고 합니다. 이 댐에 저수된 물은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 8개 시군에 공급하고 있어요. 보령댐의 길고 긴 드라이브 코스는 멋진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더군요.
 
보령댐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349m의 아미산과 산의 모양이 양뿔처럼 보인다는 뜻을 가진 높이 411m의 양각산 절경도 진수이지요.
 
보령댐으로 인한 수몰지역의 옛 역사를 보존하고 이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역사의 산 교육장 '보령 애향의 집'을 지나서 앞으로 나아가 봅니다.
 

 
보령9경 중의 하나인 보령호, 수려한 주변 경관과 푸른 물을 감상하였지요. 제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어 주고 있는 모습이 비경이네요.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보령댐, 물이 출렁하니 많이 찬 모습에 마음까지 풍성해지는데요, 충남 보령댐이 8월 초 연일 집중호우로 초당 80t의 물을 방류하기도 했지요.
 
힐링여행지 보령호는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호반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색다른 멋을 즐겼지요. 연인과 함께 와 보세요. 호반의 절경 감상하는 묘미가 남다르답니다. 
 

 
천주교 순례지인 보령의 서짓골성지는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평라리에 위치해 있어요. 병인박해 순교자 임시 안장지 ‘서짓골성지’,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 드라이브할 때마다 머물게 되는 곳이지요. 
 

 
중요한 역사적 의의를 지닌 서짓골성지는 천주교 순례코스입니다. 영령들이 보령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굽어살피듯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네요. 공기가 맑아도 그렇게 맑을 수가 없을 정도네요. 

물위에 떠 있는 수상태양광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이곳 갈매못성지에서 순교한 천주교 신자 4명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대석과 순교 현안비를 세웠습니다. 한편 성짓골성지에 임시 안장됐던 4명의 순교자는 당시 천주교 조선교구장 다블뤼 주교와 위앵 신부, 오 베드로 신부, 장주기(요셉) 회장이며, 이들에게는 교황청에서 성인으로 선포해 전 세계의 천주교 신자들에게 공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돈이원은 안토니오 성인 성함을 빌린 야외 성전입니다.
 
성짓골성지 주변은 보령호의 가장 좋은 조망권으로 마음까지 가득 채워주고 있어요. 요즘같이 힘든 시기 치유의 보령에서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