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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당진시, 버스공영제 2021년 시행 목표로 준비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 실무협의

2020.08.10(월) 16:42:20 | 당진 주재 기자 (이메일주소:odypic@naver.com
               	odypic@naver.com)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 실무협의회에서 이건호 부시장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 실무협의회에서 이건호 부시장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당진시가 2021년을 목표로 버스공영제와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 실무협의회에서 이제석 교통정책팀장은 “버스공영제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8월중에 관련 조례개정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2021년 시행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지 7월 27일자, 당진시, 시내버스 공영화 검토...“조례, 예산 파악 등 준비중”기사 참고)

또한 당진시는 전기버스 도입을 기존 3대에서 올해에 6대로 늘리고, 2021년 학생 등 아동·청소년 무상교통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당진시의 실정을 고려해 공영제를 도입하되 단계별 공영제 추진 ?타당성 연구용역 및 조례제정  ?의회, 시민단체,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등의 설득 및 공론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교통과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대책 마련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를 위해, 지난 7월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과 지역 내 사고 다발지역 현장실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실무협의회에서는 김홍장 시장이 지시한 사항들이 어떻게 진행 및 추진되고 있는지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건호 부시장과 각 현안의 부서관계자들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는 당진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담당부서와 시민대표로 구성된 협치 추진체계인 코어그룹을 통해 시민참여형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23일에 있었던 정책조정회의 결과에 따른 의제별 검토사항과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보고하고 각 의제별 추진상황 및 방향에 따라 도출시킬 결과와 로드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또  ?생활문화 또는 취미 위주의 동아리 활성화 추진 ?민주시민 전문강사 육성프로그램을 활용한 인력풀 구축 ?당진형 교육자치모델 필요 ?실효성 있는 여성 일거리 정책 추진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 정책 ?신성장동력 창출 ?교통안전도시 ?자살률 제로화 ?안전먹거리 공급체계 등에 대한 추진 사항 등이 논의됐다.

핵심의제는 의제별로 9월까지 워크숍, 공청회 등을 통해 해결방안 및 합의안을 도출한 후 10월 시민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 및 논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이건호 부시장은 “핵심의제는 그동안 사회에 만연해 있던 문제인 만큼 단기간 내에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간 내의 성과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협치 구조로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기회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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