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거나 무더운 여름에 실내여행지로 국립부여박물관이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부여의 선사와 고대문화, 사비백제 문화, 백제의 불교문화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 관람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열지 않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방문자 기록 후 관람할 수 있으며, 1전시실부터 4전시실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1전시실은 부여의 선사와 고대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부여 선사문화의 특징과 청동기시대 문화 등을 자세히 관람할 수 있으며, 철기 보급과 함께 새로운 토기들도 볼 수 있습니다.
 

 
2전시실은 사비백제와 백제금동대향로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이곳은 백제 사비 시기의 사비천도와 왕경문화, 능산리 사찰터에서 발굴된 백제금동향로 등을 전시하고 있어서 특별하게 다가오는 곳입니다.
 

 
백제금동향로는 1993년 능산리사지 발굴조사가 실시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백제사비 시대 최고의 작품이자 신비스러운 국보입니다. 
 

 
3전시실은 백제의 불교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부여 왕흥사 사리장엄구, 금동불과 석불, 소조불 등 백제인의 우수한 공예 제작기술과 백제의 미소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백제 불상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마애불과 서산마애삼존불도 볼 수 있습니다. 한참을 보고 있으면 백제 장인의 뛰어난 솜씨와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전시실은 기증으로 빛난 문화재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이곳은 박만식 교수가 그동안 수집한 유물과 50여 명의 기증자들이 기증한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