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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020년 24회 충청남도영상소식

2020.07.17(금) 12:28:35 | 인터넷방송 (이메일주소:topcnitv@naver.com
               	topcnitv@naver.com)

24회차 리포터뉴스<충남형 해양신산업 ‘순풍에 돛’>


바다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충남도가 추진 중인 해양신산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습니다.

충남도는 지난해 10월,
문재인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에서
해양신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한 이후
9개월 동안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4대 전략 8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인데요.
자막 : 충남도, 해양신산업 추진 4대 전략·8개 세부과제 추진  
지난주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등
주요 기관들이 태안화력 해양바이오 수소 생산 설비와
가로림만 해양정원 현장을 찾아
해양신산업 추진 상황을 직접 살피면서
그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자막 : 청와대·해양수산부 등 해양신산업 추진 현장 방문 박복영 /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 해양신산업은 대통령께서 공약한 사업이고,
그래서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지를 확인하고,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현장을 방문하게 됐습니다)해안 길이만 1,242km에 달하는 충남은
광활한 갯벌 등 무한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해양신산업의 최적지인데요.
자막 : 충남, 무한한 해양자원 보유한 해양신산업의 최적지도는 이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생태 복원과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레저관광산업 등 4개 전략으로
해양신산업을 추진 중입니다.
자막 : <충청남도 해양신산업 추진 4대 전략>
-해양생태 복원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 가로림만에는 국가해양정원을 조성하고
부남호엔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복원을 추진합니다.
자막 :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해양생태복원 추진
 또 태안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해양치유 거점을 만들고,
서천에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원대한 계획도 진행 중입니다.
자막 : 태안 해양치유 거점 조성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이에 도는 올 연말 예정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타 통과와
부남호 역간척 등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자막 : 충남도, 해양신산업 추진 위해 중앙정부에 지원 요청
양승조 / 충남지사 (가로림만 사업) 예타가 통과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예타 통과되기 전에, 국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포함하겠다는 것이,
우리 충남도의 목표이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인데요.
자막 : 가로림만 해양정원, 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으로 조성  도는 하반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도 전방위 활동을 펼 예정입니다.
자막 : 충남도, 가로림만 예타 통과·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총력   또 담수호의 생태 복원으로
혁신 성장동력 기반을 만들기 위한 부남호 해양생태복원은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공감대를 넓히고 있는데요.
자막 : 부남호 해양생태복원, 주민설명회 등 공감대 확산  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부남호 해양생태복원을 통해
충남형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 ‘충남형 해양신산업’으로 ‘충남형 그린뉴딜’ 선도

아직 사업초기지만, 해양 바이오 분야에선
가시적인 성과도 나왔습니다.
자막 :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가시적인 성과 나와
태안화력발전소에 시범 운영 중인 수소 생산 설비에서
해양 미생물을 이용해 일산화탄소를 수소 가스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자막 : 해양 미생물 이용한 수소 가스 생산에 성공

연간 300톤, 수소자동차 2천 대 분량의
수소 생산이 가능한 해양바이오 선도 기술은
세계 최초로 실증 단계까지 마쳐
내년부터는 경제성·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도화 연구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자막 : 연간 300톤 생산...세계 최초 실증 단계 마쳐

심경석 차장 / 한국서부발전 발전기출처
해양바이오 수소생산설비를 지난해 10월 구축하고
하루 1t 규모의 실증 생산 설비를 성공하였으며
2023년까지 바이오 수소생산공정을 최적화하고 상용화하여
앞으로 민간기업과의 해외진출을 통해 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 밖에도 올해 국내 최초 아시아요트연맹컵
국제요트대회를 유치하고
명품해수욕장 2곳도 조성 추진 중입니다.
자막 : 2020년 - (국내 최초)아시아요트연맹컵 국제요트대회 유치
               명품해수욕장 2곳 조성   또 내년 태안 국제서핑대회, 2022년 보령 머드박람회 등
대형 국제 이벤트의 연속 개최로
충남 서해를 세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자막 : 2021년 태안 국제서핑대회
      2022년 보령 머드박람회  
도는 해양신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10만 개,
해양기업 1000개 육성, 25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에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자막 : 해양신산업으로 미래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 10만 개
-기업 육성 1000개
-생산 유발 25조 원
-관광객 연 3000만 명 등
충남도의 해양신산업 추진은 예타 통과 등 현안 과제들이
해결되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충남 해양신산업이 순풍에 돛단 듯 순항하기를 기대합니다.


뉴스<24회차 브리핑뉴스>


==<충남도, 코로나 이후 중국과 사상 첫 온라인 지방외교>===

충남도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국 처음으로
주한중국대사를 공식 초청해
한·중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중국 자매결연 단체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지방외교 활동을 펼쳤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0일
싱하이밍 주중대사를 초청해 환담을 갖고
중국 정부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제·관광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환담 이후에는 도청 본관 로비와
중국 랴오닝성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국의 관광지와 산업시설을 소개하는
‘2020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청남도-랴오닝성 특별교류전’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충남 화력발전소 주변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 보급>===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합니다.

지원대상은 화력발전소 반경 5㎞ 이내의
2019년도 출생아 가정으로
보령시 주교면·오천면, 당진시 석문면,
서천군 서면, 태안군 원북면·이원면이 해당하는데요.

부모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해당 읍면동에 주소를 두고
자녀는 출생일부터 주소에 실제로 거주 중이어야 합니다.

===<충남 상반기 지역화폐 3787억···올해 목표 초과 달성>===

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한
충남 지역화폐의 올 상반기 발행액이
올해 발행 목표액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도내 15개 시·군이 발행한 충남 지역화폐는
모두 3천787억 원으로,
올해 목표액 3천328억여 원을 초과 달성했는데요.

시·군별 지역화폐 발행은
천안이 555억 55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서산 500억 원, 아산 460억 6400만 원,
부여 431억 8400만 원 순으로
도는 추가 수요조사와 국비 증액을 통해,
지역화폐 추가 발행을 추진 중입니다.


24회차 오감만족<나무에 역사의 숨결 불어넣는 창호장 父子>


장소자막 : 충남 부여군 외산면
와, 여기 엄청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는 곳이 있네요
제가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벌써부터 나무 냄새가
나무가 진짜 많네요

여기 장인이 있다고 해서 온 거거든요

제 소리가 안 들리나 봐요
잠시만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자막 : 인사를 해도 대꾸를 하지 않는...

잘 안 들렸죠?

일에 집중해야 하니까 이따 오세요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자막 : 30분 후ㅠㅠ;;

안녕하세요?

아, 예

혹시 장인 아니세요?

박천동 / 부여 ‘ㅇ’목공소 창호장
장인이라기보다 그냥 나무 이렇게 깎고 맞추고 하는
그런 직업입니다
외길 인생, 나무만 깎는 일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

타이틀 : <장인을 찾아서>
         박천동 창호장
         나무에 역사의 숨결 불어넣는 ‘창호장’이야기

장인은 이곳 부여에서 목공소를 운영하며
5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내 문화재에 들어가는 한식 창호를 만들고 있는데요.
자막 : 50여 년 동안~
      국내 문화재에 들어가는 한식 창호를 만들고 있는 장인

문화재청 지정 문화재 수리 기능자로 인정받아
아름지기 함양한옥, 신라호텔 폐백실,
부암동 한옥, 경주 갑사 등의 창호를 제작했습니다.
자막 : 문화재청 지정 문화재 수리 기능자로 인정받은 장인

       아름지기 함양한옥
       신라호텔 폐백실
       부암동 한옥
       경주 갑사....등 수많은 문화재 창호 제작

둔탁하지만 정겨운 목공 도구들
목수에게 이처럼 중요한 게 있을까요?
자막 : 장인의 보물 - 목공 도구들

결국 사람 손으로 하는 목공일
장인은 이 거친 손과
나무를 느끼고 다루는 섬세한 감각으로
50년 동안 가구와 창호를 만들어왔는데요.
자막 : 둥글고 무딘, 심지어 엄지가 잘린 장인의 손

어려서 결혼식을 하는 집에 가봤어요
근데 거기의 신혼부부가 가구를 사온 것을 보고
참 잘 만들었다, 세밀하게
그래서 나도 저런 걸 만들 수 있는 장인이 됐으면 좋겠다
어려서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옛 것을 지켜낸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오래돼 썩거나 망가진 문화재와 사찰의 창호에
숨결을 불어넣는 장인은 창호는 ‘시간’으로 짓는다고 말하는데요.
자막 : 창호는 시간이다

짜맞춤 목공법 방식입니다
나무를 깎고 썰고 하는 데는 기계의 힘을 빌리지만
옛날 방식 그대로 우리 선조들이 다 그렇게 했고
문이나 가구나 오래 유지하려면
철못이나 이런 못으로 유지하는 것보다는 짜맞춤 공법으로 해야
그 나무가 물에 젖든가 아니면 상해서 망가지기 전에는
절대로 부서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보자막 :  짜맞춤 공법
          목재에 홈을 만들어 끼워 맞추는 방식의 제작 방법
          못이나 나사를 사용하지 않아 오래 사용해도
          휘어질 염려가 없음

여기가 나무 건조하고 보관하는 그런 창고입니다
자연 건조장

자막 : 높은 천장의 작업실에서 자연 건조되고 있는 나무들

수천, 수만 개의 조각이 모여
하나의 창호가 완성되기까지
장인은 무엇보다 나무가 좋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막 : 무엇보다 나무가 좋아야 한다

장인이 까다롭게 고른 좋은 품질의 나무들은
또 수십 년의 시간을 감내하며 
장인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막 : 시간을 감내하며 장인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는 나무들

해와 바람에 몇 년씩 건조한 뒤
손으로 일일이 깎고 끼워 맞춰 완성한 창호와 가구들은
기다림의 미학 때문인지
나무의 자연스러운 미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자막 : ‘기다림의 미학’
      나무의 자연스러운 미가 그대로 살아있는 작품들

예전에는 혼자 했는데
지금은 큰 아들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인의) 아드님이세요?

박용직(50) / ㅇ’목공소 2대 대표
네 맞습니다

무슨 작업하고 계세요?

나무로 문을 제작하고 있는 중간 과정입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계속 도와드렸거든요
큰일은 아니고 청소, 연장 들어드리기 이런 거...
그러다가 직장 생활을 십여 년 정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또 나무 만지는 일을 하고 싶어서 무작정 또 뛰어들었죠
근데 예전처럼 봐왔던 거라 낯설거나 그렇지는 않고요
또 적성에도 맞는 것 같고

장인을 닮아 어릴 때부터 목공일에 관심을 가진 아들 박용직씨에게 나무는 어릴 때부터 친구와 같았다고 하는데요.
자막 : 어릴 때부터 나무는 친구와 같았다는 박용직 대표

부모님을 곁에서 모시기 위해
시골에 다시 들어와 장인에게 가업도 물려받고
지난해에는 충청남도 가업승계 소상공인 인증을 받아
‘충남행복가게’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자막 : 지난해 충남 가업승계 소상공인 인증을 받은
       ‘충남행복가게’로 지정된 목공소

50년 이상 해오신 일을 제가 이어받아서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지금까지 이룩해놓으신 거에 제가 누가 되지 않도록
아버지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이어받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게 사양길이 되지 않을까 그런 염려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희가 꾸준히 해서 그래도 명맥을 유지하면
앞으로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긴 세월, 거친 손끝으로 옛 감성을 지켜내며
내가 가진 손과 재주로
떳떳하게 일하는 목수 일이 좋다고 말하는
아버지와 아들 목수!
그들의 장인 정신을 응원할게요~!

(사람들이) 만족해하면 기분이 좋지요
보람을 느끼고 그렇게 삽니다

자막: <장인을 찾아서>
     나무에 역사의 숨결 불어넣는 ‘창호장 父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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