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사비시대 불교와 정림사지 관련 문화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정림사지박물관에서는 부여 100년의 기억과 현재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정림사지박물관 관람시간은 3월월에서 10월까지는 9시~18시이며, 동절기인 11월~2월은 9시~17시 동안입니다.
박물관은 백제불교역사관과 불교문화관, 그리고 정림사지관,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백제불교문화의 흐름과 불교의 동아시아 교류 등을 자세히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백제 사비 시기 불교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의 다양한 자료들과 백제불교문화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백제계의 석탑도 볼 수 있습니다. 백제계 석탑이란 백제시대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나타나는 백제의 영향을 받은 탑을 말합니다.
백제인들의 불상 제작과정도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정림사지관에서는 정림사지 석탑과 불상, 출토 유물, 정림사지 발굴기 등 정림사 관련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부여 100년의 기억을 감상하면서 부여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부여의 1910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여의 생생한 현장을 보면서 부여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갤러리 림에서는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전이 열리고 있어서 관심 있게 살펴봤습니다.
백제의 미소를 대표하는 '백제 미소불(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의 귀향을 기원하는 내용을 보면서 백제인의 장인정신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