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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샤스타데이지 만발한 서산 용장천들

마가렛꽃

2020.05.25(월) 10:04:41 | 임새롬 (이메일주소:clara0805@naver.com
               	clara080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5월 서산 용장천에는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했다.
 
마가렛꽃, 혹은 여름구절초라고도 불리고 계란 프라이를 닮았다 하여 계란꽃이라고 우스개소리로 불리우는 꽃, 여러해살이풀로 작년에도 용장천에서 만났던 꽃을 올해도 어김없이 만날 수 있었다.
 
용장천 길고 긴 길을 따라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며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지역 주민들의 기쁨일 것이다. 도착하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꽃으로 행복해진다.
 
용장천들 입구
▲용장천들 입구

주차를 하고 아래로 내려가면 몇km가 되는지도 알 수 없는 꽃밭이 이어진다.
 
드넓은 꽃밭
▲드넓은 꽃밭
 
군데군데 물을 주기 위해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어 있고, 갔을 때 꽃밭을 가꾸시는 아주머니 두 분이 열심히 일을 하고 계셨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이렇게 아름다운 꽃밭이 유지되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리라.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꽃말은 '만사를 인내한다·순진·평화' 등으로 꽃말까지도 너무 아름다운 샤스타데이지이다. 
 
아름다운 꽃밭
▲아름다운 꽃밭
 
아이도 꽃길이 좋은지 길을 따라 연신 뛰어다닌다. 
자기 키만큼이나 큰 꽃이 신기하여 벌이 윙윙거려도 무서운 줄 모르고 꽃구경을 한다.
 
꽃밭을 거니는 아이들
▲꽃밭을 거니는 아이들
 
너무나 아름다운 뒷모습이다. 뛰어가는 아기가 불안해서 뒤를 졸졸 따라가는 누나의 모습이 마가렛꽃만큼이나 아름답다.
 
구불구불 이어진 길이 있어 사진찍기에도 정말 좋다. 굳이 꽃밭에 들어가지 않아도 구부러진 길을 거니는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인생사진을 찍기에 충분하다.
 
꽃속에 꽃
▲꽃속에 꽃
 
아이도 카메라를 꺼냈다. 자신도 아름다운 꽃을 직접 담고 싶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아이의 카메라 속에 담긴 샤스타데이지꽃이 궁금하다.
 
벤치에 앉아 쉬는 아이들
▲벤치에 앉아 쉬는 아이들
 
한창 꽃구경을 하고 쉬고 있는 아이들, 군데군데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다 잠시 앉아 꽃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샤스타데이지, 마가렛꽃
▲샤스타데이지꽃(마가렛)
 
가까이 봐도 너무 아름다운 샤스타데이지꽃,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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