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을 산책하다 집을 나서는데 홍매화꽃이 금방이라도 피어날 듯이 꽃봉우리가 물이 올라 있었어요.
희망의 계절, 봄이 오는 소리 들어보세요! 이웃에서 경운기 소리 요란해 나가 보았더니 감자를 벌써 심었다는군요.
보령시 명천동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콘도에서 옥마산 등산로 입구까지 한 시간 동안 산책을 해보았어요. 공기 맑고 경관이 아름다워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산책하였지요.
웨스토피아에서는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지요.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곳입니다.
예식이 있어 와 보게 되었고, 행사 참석차 다녀온 곳입니다. 보령시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가 실시되는 곳이지요.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에서 농수산식품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 이천야생화마을이 있는, 옥마산 등산로 입구까지는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더군요.
수선화가 금방이라도 피어날 것 같지요? 꽃잔디도 피었더군요. 봄은 꽃을 보며 느끼곤 해요.
웨스토피아 골프리조트의 모습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이지요? 골프하는 분들이 간간이 보이는군요.
옥마산 아래에 조성된 대천리조트는 콘도, 골프장, 레일바이크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옥마역 저탄장 부지와 (구)종축장 부지 총 43만여㎡ 규모라고 합니다. 웨스토피아콘도는 지상 11층(객실 100실)의 고급호텔형 휴양시설입니다. 전 객실에서 골프장과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건설됐으며, 내부에는 스파시설인 웨니스센터와 하늘정원, 세미나실 등 고급 편의시설도 갖춰졌다고 합니다.
건강과 휴양,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그동안 가보고 싶고 타보고 싶었던 레일바이크까지 가보았어요. 지금은 운행하고 있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옥마역', 참 정다운 이름입니다. 필자의 친정마을이지요. 어머니께서는 운동하러 '옥마역'까지 다녀오시곤 했지요.
레일바이크(2.5km)를 여름 성수기가 되면 꼭 타보고 싶어요. 보령시 명천동 고향마을에서의 봄이 오는 소리는 유난히 정겹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