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역사, 자연,생동하는 문화가 있는 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에 다녀왔습니다.
 

 
갯벌생태과학관과 보령박물관 옆 건물에 장암서예관 증축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어요.
 


안내 데스크에서 마침 갯벌생태과학관에 갯벌체험 나온 어린이들이 있으니 어서 올라가 보라고 합니다.
 


보령 하면 떠오르는 머드(MUD,진흙, 갯벌)!
갯벌생태과학관은 천혜자원 보령 갯벌과 나아가 전 세계 갯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간이에요. 
  

 
신나는 놀이터로 구성되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네요!
 

 
방학을 맞은, 맑고 밝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 메아리져 사는 이유를 말해 주는 듯해요.
 

 
갯벌체험 나온 어린이들의 활기차고 우렁찬 소리가 사람사는 맛을 느끼게 해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 놀이를 통해 터득하는 즐거움! 딱딱 교실에서의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는 곳이네요.

갯벌체험 나온 어린이들의 신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져요.
 

 
갯벌생태과학관을 나오니 작은 도서관이 있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군요.
 

 
작은 도서관을 지나니 뜻 깊은 '제1회 보령사계 전국사진공모전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보령의 사계절 빼어난 경치가 발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보령의 특별한 풍경들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산과 바다, 너른 들에서 나는 풍요로운 임산물, 해산물, 농산물 덕분에 예부터 보령은 '만세보령', '살기좋은 고장'으로 불리었습니다. 대대손손 평화를 누리며, 덕을 나누고 살아온 만세보령 사람들의 이야기가 보령박물관에서 펼쳐지고 있어요.
 

 


보령박물관은 보령 지역 최초의 지방사박물관이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보령의 향토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이에요. 지난해 관람 때 많은 감동과 공감을 느낀 곳이에요.
 


레일을 따라 걸으니 옛 생각이 새록새록, 울컥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중학교 때 교복을 맞춘 서라벌 양장점도 보이네요! 둘러보며 제 이야기 같아 많은 공감을 한 정감어린 곳입니다. 나고 자란 고향이라 더욱 설갑게 다가옵니다. 친구들과 같이 오면 어린 시절 웃음꽃 피는 이야기가 끝이 없을 듯해요. 가슴 깊이 파고 드는 이야기들 말이지요.
 
보령뿐만 아니라 잊혀져 가는 추억 되살려주는, 60년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추억이 서린 1960년대 대천역 앞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게 인상적이에요!
철길, 대천역 앞거리 등 실감나는 옛 모습에 놀라는 보령박물관 갯벌생태과학관, 이번 주말나들이 어떠세요?

보령문화의전당 보령박물관 갯벌생태과학관
-위치: 충남 보령시 대흥로 63
-문의: 041-930-0932
-개관: 매일 09:00~18:00
-휴무: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1월1일, 설·추석 당일 휴관
-관람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