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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충남공예예술강사 11人의 '2019 사이展-처음' 관람하세요~

2020.01.13(월) 03:35:33 | 나는 나답게 100% (이메일주소:yh1975@hanmail.net
               	yh197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시 봉황로 84
▲서천상회, 공주시 봉황로 84, 010-2244-6354

공주시 원도심에 용무가 있어 목적지로 가는 길이었는데요, 몇 번 찾았던 복합문화건물 '서천상회'에 걸린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갤러리 '쉬갈다방'의 전시 소식인 듯하여 팸플릿을 얻기 위해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팸플릿을 얻고자 건물 안으로 들어갔더니,

"오신 김에 잠시 지하에 내려가셔서 관람하고 가세요."

안내해 주십니다.
 
갤러리 쉬갈다방
▲갤러리 '쉬갈다방' 내부 전경
 
갤러리 쉬갈다방에 내려가 팸플릿을 살피니 '시간에 쫓기긴 하지만, 들르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2019년 12월 30일(월)부터 시작되어 2020년 1월 19일(일)까지 개최되는 '2019 사이展-처음'은 충남 지역에서 '예술 활동'과 '예술교육 활동'을 하는 공예분야 예술강사 11명이 참여한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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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충남학교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지원하는 전시회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전국 800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사진 등 8개 분야 5200여 명의 예술강사 선생님들의 예술교육이 지원되고 있답니다. 충남도에는 550여 개 학교에서 350여 명의 선생님이 활동 중이며, 공예 분야에서는 20여 명의 선생님이 활동하고 계시답니다. 그 중 작가 11人이 교육강사가 아닌 예술가로서 '2019 사이展-처음'에 참여하신 거고요, 전시 작품 전부를 소개할 수는 없지만 작가님들 작품 1점씩을 함께 관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수진-달빛 사이(2019)
▲공수진, 달빛 사이(2019)
 
충남공예예술강사11의392019사이처음39관람하세요 1
 
이정훈-NATURE 꽃 같은 삶을 살아가는 중? (2019)
▲이정훈, NATURE 꽃 같은 삶을 살아가는 중?(2019)
 
공수진, 이정훈  두 작가님은 점토를 주재료로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을 완성하셨어요. 
 
김지은-winter(2017)
▲김지은, winter(2017)
 
박인수-조약돌산화병, 산구름화병(2019)
▲박인수, 조약돌산화병·산구름화병(2019)
 
김지은, 박인수 작가님은 실용적인 컵과 화병 작품을 선보이셨어요. 예술작품으로 감상하면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도 있을 것 같지요~.
 
변정희-행복 항아리 (2019)
▲변정희, 행복 항아리(2019)
 
키우기 쉬워서 다육식물을 여러 개 갖고 있기도 한데요, 변정희 작가의 다육아트 작품을 통해서 식물도 키우고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방법도 배우게 됐습니다. 
 
이정현_꽃병-어울림1/ 와인잔, 도마-어울림2 (2019)
▲이정현, 꽃병-어울림1, 와인잔, 도마-어울림2(2019)

이정현 작가는 느티나무와 해송 등을 재료로 사용해서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목공예 작품을 선보이셨습니다. 
 
김기은-LADYBUG (2019)
▲김기은, LADYBUG(2019)
 
김현희-너와 함께2 (2019)
▲김현희, 너와 함께2(2019)
 
조수진-one's eyes (2019)
▲조수진, one's eyes(2019)
 
김기은, 김현희, 조수진 작가님은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천과 종이에 작가의 예술 세계를 보여 주셨어요. 
 
양소영-
▲양소영, 시간의 꽃(2019)
 
작품명 '시간의 꽃'은 양소영 작가가 린넨 천에 자수를 놓아 완성한 작품인데요, 묘하게 유명한 여자아이돌을 떠올리게 합니다.
 
김현숙-미운 오리와 장닭 (2017)
▲김현숙, 미운 오리와 장닭(2017)

김현숙 작가는 부조기법으로 동화의 한 장면을 한지에 옮겨 주셨어요. 작품명 '미운 오리와 장닭'을 보고 있으니 그림 속의 미운 오리와 수탉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충남공예예술강사11의392019사이처음39관람하세요 2
 
2020년 새해를 맞아 도자, 섬유, 한지, 목공 등 공예의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는 충남도 공예작가들 작품과의 만남은 엄청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이분들이 개인 창작활동에 매진해 가며, 학교 예술강사로도 파이팅하여 충남도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워 주실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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