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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꿈의 천리포수목원에 다녀오다

2019.10.25(금) 04:20:47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꿈의 천리포수목원에 다녀오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 아름다운 모습이 소개될 때마다 가보고 싶었던 꿈의 천리포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충남 생태여행지 10선 SNS홍보단 4차 투어로 다녀온 거예요~. 
충남도가 도내 생태적 가치가 큰 지역을 생태여행지 10선으로 선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일월으로 참가하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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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충청남도 태안반도의 서북쪽,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번지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은 천리포수목원 내 총 7개의 관리 지역 중 첫 번째 정원으로, 2009년 3월 1일부터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설립자 민병갈의 자연사랑과 친자연주의 철학을 계승하여, 생명이 깃들어 있는 것은 모두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중부지역이면서도 남부식물이 월동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700여 종류가 넘는 목련속 식물을 비롯한 16,000여 종류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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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예쁘죠? 카필라리스 쥐꼬리새, 솜사탕 같은 분홍 꽃무리가 달콤한 유혹에 빠져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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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파도가 물결치듯 눈을 사로잡는 팜파스그라스 '서닝데일실버'네요! 유럽에 갔을 때 인상깊게 다가오던 식물입니다. 이름을 몰라 너무나 궁금했는데, 이곳에 와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게 되었어요. 천리포수목원의 매력은 없는 식물이 없을 정도의 다양한 식물종과 독특한 자연미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연을 이어주는 고리 역할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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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정원에 남이섬수재원이 있어서 이곳에서도 남이섬에 온 느낌이 물씬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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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갈기념관 앞의 운치있는 포토존에서 가을의 낭만을 담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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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농장인데요,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한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줄인 오리농장이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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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갈기념관에 무궁화,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천리포수목원의 주요 5속을 전시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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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2012년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에 선정되기도 하였답니다.
식물의 외형을 변형시키는 가지치기를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 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한다고 합니다. 나무의 행복이 고스란히 내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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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푸른빛을 머금은 송림 사이로 탁 트인 서해바다를 볼 수 있어 최고의 감동을 자아냅니다. 고운 모래벌판이 끝없이 펼쳐진 게 장관이네요!
 
수목원 내 노을쉼터나 바람의 언덕은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기 위한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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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낭새섬은 조수간만의 차로 하루에 두 번 바다가 갈라지면서 길이 생겨 갯벌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최고의 절경이 오래 기억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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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정원을 돌아나오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왔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나무가 주인인 천리포수목원’, 소중한 사람과 다시오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천리포수목원
-입장시간: 동절기(11월~3월): 09:00~17:00 , 하절기(4월~10월): 09:00~18:00 
-봄 연장운영 기간: 4월 13일~5월25일(매주 토요일) 09:00~19:00
-여름 연장운영: 7월 27일~8월 17일 09:00~19:00 
-연중무휴(총7개 지역 중 밀러가든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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